이번 벤치마크는 후지쯔 지멘스의 솔라리스/SPARC 64V 기반 프라임파워 450/2500서버에서 이뤄졌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0g는 오라클 DB 10g 환경에서 다중 노드 부분에서 5,991.73 TOPS(Total Operations Per Second)의 성능을 기록했으며, 가격 대비 성능에서는 654.20 유로당 TOPS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오라클이 BEA의 웹 로직에서 시행했던 동일한 벤치마크 기록보다 33% 향상된 결과다.
한편, 동일한 HW 사양에서 오라클 9i DB 릴리즈 2 기반의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서버 10g는 5,221.63 TOPS와 750.68 유로당 TOPS의 가격 대비 성능을 기록해, 오라클 9i DB 사용자들이 오라클 DB 10g로 교체시 약 15%에 가까운 성능 향상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라클 서버 성능 부문 리차드 사월 부사장은 “향후에도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서버 10g는 강력한 성능의 프라임파워 하드웨어 플랫폼 및 솔라리스 운영 환경에서 업계 선두의 성능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