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유영민)은 13일 'Talk about GPLv3' 공개 SW라이선스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1989년 리차드 스톨만에 의해 출시된 후 여러 차례의 업데이트를 거치고 언론에서 수없이 다루어졌던 GPLv3가 왜 많은 우여곡절을 겪을 수밖에 없었는지, 어떤 점에서 그 전과는 달라졌는지, 새로 발표된 GPLv3가 적용된다면 우리 산업계에 예상되는 파장은 어떤 것들인지,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무엇이 필요한지 등을 주제로 한국, 일본 GPL 전문가들이 강연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우리나라보다 앞서 GPLv3가 야기할 산업적인 변화를 예상하고 이에 대비해온 구체적인 일본의 사례와 대처 방안이 소개된다.

GPLv3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SW진흥원 홈페이지 (www.oss.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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