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SOA 스윗' 도입해 실시간 지식재산권정보 서비스

한국특허정보원(www.kipi.or.kr)이 특허정보검색서비스(KIPRIS) 중 상표정보에 대해 SOA 기반의 웹 2.0을 구현해 웹서비스(서비스명: KIPRISPlus)를 제공한다.KIPRISPlus는 기존의 정보 검색 위주를 탈피해 '개방과 공유'를 실현한 것으로, 서비스 지향형 웹서비스 방식을 적용한 시스템이다.

한국특허정보원은 오라클 SOA 스위트를 도입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자신의 필요에 따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상표 정보의 활용도를 높이고 정보를 더욱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한국특허정보원은 오라클 콘텐트 데이타베이스 스위트 솔루션을 활용하여 그림이나 이미지 등 비정형 데이터와 관련된 상표 관련 특허 내용을 통합하고 이를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기존에 수작업으로 3일에서 10일 가량 소요되었던 대량 전자데이타 제공 서비스를 1시간으로, 특허청 데이타를 한국특허정보원으로 이관하는 작업을 4시간에서 2시간으로 현저히 단축시켜 더욱 쉽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한국특허정보원 전산개발운영팀 강창수 팀장은 "SOA기반의 웹 서비스는 각종 특허 관련 정보를 누구나 쉽고 빠르게 열람할 수 있게 한다. 한국특허정보원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대국민 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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