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수 아크로니스코리아 상무

▲ 조창수 아크로니스코리아 상무

[아이티데일리] 오늘날과 같이 방대한 데이터가 서로 연결돼 있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매니지드 백업(Managed backup)과 데이터 스토리지는 매우 중요한 비즈니스라고 할 수 있다. 네트워크 솔루션 회사인 스파이스웍스(Spiceworks)가 발표한 ‘2016 지출 보고서’를 보면, 매지니드 백업과 스토리지 서비스는 전체 예산의 13%까지 할당되는 등 우선순위가 가장 높은 투자 항목으로 꼽히고 있다.

‘아크로니스 백업 클라우드(Acronis Backup Cloud)’는 리셀러와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이 같은 시장의 기회를 살릴 수 있도록 설계된 솔루션으로, 데이터가 어디에 저장돼 있더라도 고객의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백업을 지원한다.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가 대중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갖고 있는 가장 큰 의문점 중 하나는 “정확히 클라우드 어디에 나의 데이터가 저장되는가?” 하는 것이다.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브렉시트로 인해, 기업주들은 그 어느 때보다 그들의 ‘클라우드’가 어디에 존재하는지를 주시하고 있다.

스파이스웍스(Spiceworks) 보고서는 “전 세계적인 정치·경제적 불안정으로 인해 IT 전문가의 약 40%는 그들의 조직이 기술 제품과 서비스 구매에 대해 재고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기술한 바 있다.

‘아크로니스 백업 클라우드(Acronis Backup Cloud)’의 데이터 보호 서비스는 이처럼 중요한 질문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제시한다. 리셀러와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아크로니스의 데이터센터에 고객의 데이터를 백업하거나, 자체 구축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제공할 경우 중 어느 쪽을 선택해도 언제나 고객에게 데이터가 어디에 존재하는지 정확히 답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아크로니스 백업 클라우드’ 스토리지 설정 화면

리셀러와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고객의 백업을 위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데이터를 신뢰 가능한 곳에 저장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경쟁사와 차별화된 강점을 확보할 수 있다(스토리지 호스팅을 통해 아크로니스의 서브스크립션 기반 서비스를 이용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고객들에게는 서비스 제공업체로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으며 어떠한 상황이 발생해도 고객의 백업 데이터에 대한 통제력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아크로니스 백업 클라우드(Acronis Backup Cloud)’는 데이터 보호 솔루션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스토리지 데스티네이션(destinations)을 추가할 수 있는 2가지 옵션을 제공한다. 인프라에 투자하고자 하는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기본적으로 ‘아크로니스 스토리지 소프트웨어(Acronis Storage software)’를 통해 상용 하드웨어 기반의 일반적인 데이터 스토리지 어레이를 만들면 된다.

또 다른 옵션은 ‘아크로니스 스토리지 게이트웨이(Acronis Storage Gateway)’ 가상 디바이스를 통해 기존의 스토리지 데스티네이션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현재 아크로니스는 후자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아크로니스 스토리지 게이트웨이(Acronis Storage Gateway)

‘아크로니스 스토리지 게이트웨이(Acronis Storage Gateway)’는 모든 아크로니스 파트너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아크로니스 백업 클라우드(Acronis Backup Cloud)’의 한 구성요소로, 고객의 백업 서비스로 사용되는 거의 모든 스토리지를 손쉽게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멀티테넌트(Multi-Tenant) 게이트웨이 소프트웨어는 NFS를 통한 기존 스토리지 인프라로의 연결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아마존 S3(Amazon S3), IBM 소프트레이어(IBM SoftLayer), 오픈스택 스위프트(Openstack SWIFT) 등 프라이빗 서드파티 스토리지 서비스로의 연결을 모두 지원한다. 

▲ ‘아크로니스 스토리지 게이트웨이’를 통한 네트워크 토폴로지

고객의 클라우드 백업을 위해 스토리지 ‘데스티네이션’을 생성하는 것은 매우 간단하다. 리눅스 머신에 게이트웨이 소프트웨어를 간단히 구축한 후, 적합한 서비스를 위한 백엔드(back-end) 스토리지를 설정하라. 그리고 아크로니스 백업 클라우드 서브스크립션 기반으로 게이트웨이를 등록하기만 하면 된다.

등록된 게이트웨이는 즉시 새로운 고객을 위한 클라우드 데스티네이션으로써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중심의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백업 데스티네이션으로 ‘애저’ 스토리지를 사용하는 것이 보다 용이하다. MS ‘애저’ 내 ‘아크로니스 스토리지 게이트웨이’는 솔루션 템플릿을 통해 손쉽게 설정할 수 있다. 해당 솔루션 템플릿은 소프트웨어를 자동으로 설치하고 ‘애저’ 포털에서 요구되는 정보를 입력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실행된다. 

▲ MS ‘애저’의 ‘아크로니스 스토리지 게이트웨이’ 솔루션 템플릿

‘아크로니스 백업 클라우드’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호스팅하는 것은 클라우드 데스티네이션이 중요한 판매 요소로 작용하는 시장에서 매우 가치 있는 백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소프트웨어 구축 모델은 리셀러와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완전히 통제 가능한 현지의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제공하면서도 클라우드 관리의 버거운 작업을 아크로니스 클라우드로 넘길 수 있도록 해 준다.

이를 통해 리셀러 및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장에서 서비스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으며, 고객 만족도는 높이고 서브스크립션 비용은 절감할 수 있다. ‘아크로니스 백업 클라우드’를 통해 비즈니스는 견고하게 성장해나갈 수 있다.

‘아크로니스 백업 클라우드’가 데이터 보호 비즈니스를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더 알고 싶다면, 아크로니스 백업 클라우드 제품 페이지를 보기 바란다. 이 솔루션은 30일 무료 체험 버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아크로니스 스토리지 게이트웨이’는 체험 기간 동안 콘솔로부터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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