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정보통신(대표 이상현 www.kcc.co.kr)이 최근 경영혁신에 나선 우정사업본부(www.koreapost.go.kr)의 '우체국 콜센터시스템 확장 사업'을 마쳤다.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공기업의 이미지를 탈피, 종합물류사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경영혁신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우편통합물류정보시스템을 통해 우편물류의 자동화를 추진하고 우편 및 우체국쇼핑, 우체국 택배 등 여러 고객에 대한 접점을 통합 관리해 단일화시킴으로써 더욱 복잡해지는 고객의 요구에 즉각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KCC정보통신은 콜센터 업무에 대한 생산성과 효율성 증대를 목적으로 구축, 콜센터 상담원만 120명에서 220명으로 대폭 확충해 기존 시스템을 재확장했다. 또한 우편과 쇼핑, 택배 등 사업들간의 연관성도 더욱 높여 시너지를 창출하도록 유도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사업으로 우편물류통합정보시스템, 기간시스템인 종적추적시스템, 고객관리시스템과 연계한 원스톱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좀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실시간 응대 및 이용 편의성 향상으로 우편사업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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