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사장 표삼수)은 자사의 데이터베이스가 HP 프로라이언트 ML350 기반에서 가격대비 최고 성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오라클에 따르면 데이타베이스 10g 스탠다드 에디션 원은 최근 실시한 TPC-C 벤치마크에서 분당 100,926의 트랜잭션을 수행함에 따라, 경쟁사보다 14% 낮은 비용으로 45%의 성능을 보였다. TPC-C벤치마크는 분당 트랜잭션(tpmC)과 tpmC당 비용을 각각 측정해 시스템 성능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한국오라클은 이번 벤치마크로 중견, 중소 기업(SMB)을 위한 가장 비용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솔루션임을 입증했다며,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스탠다드 에디션 원과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로 중견,중소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벤치마크는 HP 프로라이언트 ML350, 인텔 쿼드-코어 제온 2.6 GHz 프로세서, HP 스토리지웍스 (StorageWorks) 시스템에서 진행됐다. 운영체제는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사용했다. 오라클과 HP는 분당 트랜잭션 기준 최고의 성능을 보이며 TPC-C 벤치마크 기록을 갱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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