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문형 컴퓨터 업체 '시스테크놀러지'의 한국 법인 '시스티어렉테크(대표이사 박재성)'가 한국에 진출, 올 7월부터 제품을 판매한다.

시스는 1988년 설립된 이후, 미주시장을 위주로 업무용 PC, 영화제작을 위한 고성능컴퓨터 등 주문형 컴퓨터를 판매해왔다. 현재 보잉사, 프린스톤 대학 등 기업과 교육기관에 PC를 공급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각종 PC전문잡지에서 꾸준히 상위 순위로 평가받고 있다.

시스티어렉테크는 앞으로 국내 소비자에게 맞는 PC 및 노트북, 워크스테이션 등을 미국 본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개발해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유통시장과 기업시장을 담당할 파트너 선정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7월초부터 PC 및 노트북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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