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는 최근 5.6인치 컨버터블 UMPC '라이프북 U1010'을 출시했다.

라이프북 U1010은 두께 26.5mm, 무게 580g의 초경량 제품이다. 한국후지쯔는 이 제품을 "컨버터블 UMPC로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사이즈"라고 소개했다. 대용량 배터리(4셀) 장착시 최대 8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감압식 터치스크린을 장착해 펜이나 손가락으로 조작 할 수 있고 스크린 위에 직접 필기도 가능하다.

30만 화소의 내장카메라를 LCD 상단에 장착하여 화상 통신 및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고, 데이터 유출 방지 및 시스템 보안을 위해 지문 인식 센서와 보안 기능인 TPM(Trusted Platform Module)을 내장하고 있다. 키보드 라이트 기능을 탑재해 어두운 곳에서도 키보드 입력 및 조작이 가능하다. 그 외 네비게이션, DMB, 무선인터넷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인텔의 UMPC 플랫폼인 'Intel Ultra Mobile Platform 2007'을 장착했으며, OS는 MS의 '윈도우 XP 태블릿 PC 에디션을 기본 탑재했다. 향후 윈도우 비스타 탑재 모델도 출시할 계획이다.
소비자가격은 1,290,000원이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