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네트워킹 솔루션 포트폴리오 비즈니스 및 기술 개발 이끌 예정

▲ 해리 정(Harry Chung) 아태 및 일본지역 소프트웨어 솔루션 총괄 이사

[아이티데일리] 브로케이드(한국지사장 이용길)는 아태 및 일본 지역(APJ) 소프트웨어 솔루션 총괄 이사에 해리 정(Harry Chung, 한국이름 정호성)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리 정 총괄 이사는 아태 및 일본 지역 전반에 걸쳐 브로케이드의 소프트웨어 네트워킹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대한 비즈니스 및 기술 개발을 이끌 예정이다. 또한 싱가포르에 근거를 두고 맷 콜론(Matt Kolon) 브로케이드 아태 및 일본 지역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에게 직접 보고하게 된다.

정 총괄 이사는 기술 리더십 및 비즈니스 개발 부문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왔다. 오라클(Oracle)이 애크미패킷(Acme Packet)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오라클에 합류, 최근까지 통신 제품 판매 총괄 이사를 역임했다. 그 이전에는 시스코(Cisco)에서 12년간 아태지역 서비스 제공자와 모바일 시장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개발 및 기술 마케팅 부문에서 다양한 직책을 지냈다.

맷 콜론 브로케이드 부사장은 “네트워크가 혁신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 인프라 기반을 개방적이고 민첩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뉴(New) IP’ 네트워크 아키텍처로 전환해야 한다. 정 총괄 이사가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대해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경험은 브로케이드가 고객들이 비즈니스를 디지털화하도록 돕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그의 전문지식과 경험은 브로케이드 아태지역 기술팀에게도 매우 중요한 자산이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전했다.

정 총괄 이사는 “브로케이드가 데이터센터부터 네트워크 코어(Core) 및 엣지(Edge)에 이르는 포괄적인 솔루션을 통해 선도적인 네트워킹 업체로 나아가고 있는 역사적 순간에 브로케이드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 소프트웨어는 부인할 여지없이 네트워킹의 미래로 여겨지고 있으며, 브로케이드는 이에 전념하고 있다. 고객들이 네트워크를 혁신을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 브로케이드와 고객 모두를 위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 총괄 이사는 시카고대 경영대학원(The University of Chicago Booth School of Business)에서 석사과정을 이수했으며, 현재 가족과 함께 싱가포르에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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