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5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기념일도 많아 선물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요즘에는 여가, 힐링,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식품도 가정의 달 선물 중 하나로 손꼽힌다.

수많은 건강식품 중에서도 공진단이 남녀노소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액상형 탕약보다 복용하는 방법이나 보관 방법이 쉽고 체질과 연령에 구애 없이 누구나 섭취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공진단은 과거 중국 원나라의 명의 위역림이 가문에서 5대에 걸쳐 전해 내려온 처방에 의거하여 편찬한 의서 세의득효방에 기재된 처방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간 기능 개선에 효력이 있다고 전해지는 최고의 명약으로 중국 황제에게 진상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진단은 또 선천적으로 허약한 체질이나 병에 잘 걸리는 체질의 사람, 부인병과 갱년기증후군에 걸린 여성, 두통, 불면증, 우울증이 있는 사람, 집중력 강화와 기억력 증진, 두뇌 총명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효과적이다.

제중한의원 구환석 원장은 “공진단은 성별과 연령, 상황, 질환에 따라 현대인의 건강을 위해 맞춤 처방된 기능성 한약으로 식약처 허가를 받고 나오는 제품이다”며 “특히 사향은 공진단 효과의 백미로 매우 귀하고 비싼 약재인데 식약처로부터 인증되지 않거나 저렴한 경우 사향의 함유량이 낮아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공진단일 가능성이 커 주의해야한다”고 전했다.

공진단은 한 번에 1환씩 매일 1~2회 섭취해야하며 따뜻한 물이나 청주와 함께 삼키는 것이 좋다. 또 기상 전 후 1환씩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복용 중 특별한 금기 식품은 없지만 가능한 녹두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방부제가 들어가 있지 않아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장기간 보관할 경우 사향의 향이 줄어들 수 있어 가능한 6개월 내 모두 복용하는 것이 좋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