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오후 2~4시 삼성동 ‘하나은행 글로벌 뱅킹센터’서 진행

 
[아이티데일리]투자이민 전문기업인 국제이주공사(홍순도 대표)가 5월 27일 금요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하나은행 글로벌 뱅킹 센터에서 ‘미국 투자이민(EB-5) 세미나’를 실시한다.

미국 투자이민(EB-5)는 미국에서 1990년부터 실시된 프로그램으로 미국 내 고용창출을 위해 기획됐다. 미국투자이민은 미국 기업에 50만 불에서 100만 불을 투자해 최소 1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한 외국인 투자자에게 영주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나이, 경력, 학력, 영어실력 등 별도의 비자신청 자격이 없기 때문에 비교적 간단하게 영주권을 획득할 수 있어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이민방식 중 하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9월 30일까지 유효한 기존 미국투자이민법에 대한 설명 및 향후 전망, 안전한 미국투자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방법,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 등 미국투자이민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국제이주공사에서 진행중인 ‘제이디브이(JDV)투자이민(EB-5)’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제이디브이투자이민 프로그램은 뉴올리언스 다운타운에 시공 중인 최고급 럭셔리 부티크 호텔건설에 투자하고 영주권을 부여받는 프로그램으로, EB-5 투자금이 투입되기 전에 이미 건설비용이 전액 확보된 상태다. 게다가 지난 3월 31일까지 공사가 71.2% 진행 됐으며 이미 약 111개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오는 7월 완공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27일 국제이주공사의 미국투자이민 세미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제이주공사 관계자는 “작년 9월 30일 기존 투자이민법의 기한 만료를 앞두고 투자금 인상, 대도시 투자 제한 등의 내용이 포함된 투자이민법 개정안이 미 의회에서 논의됐다”라며 “당시 법률 변경이 확실시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투자금이 오르기 전에 투자이민을 신청하려는 투자자들이 한꺼번에 몰렸다”라고 말했다. 그는 법률 변경이 무산되고 기존의 이민법이 오는 9월 30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투자금 인상을 포함한 다양한 변화들이 예상돼 올해도 투자이민 열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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