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학원강사 구인구직 취업포털 ‘훈장마을’과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마을 어린이재단’은 지난 17년 동안 저소득층 계층 아이들을 위해 ‘급식지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훈장마을과 초록우산의 이 캠페인은 다양한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계층 아이들에게 재능기부 및 후원금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자는 의견을 공유하면서 시작됐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줌으로써 참교육을 실천하고자 한 것.

이를 통해 훈장마을과 초록우산이 함께 후원금 지원, 인성교육과 관련된 재능기부 등 다양한 형태로 나눔을 실천해왔다.

그 일환인 급식지원 캠페인은 2005년부터 올해까지 17년 간 진행해온 것으로 학원회원 및 개인회원이 학원강사채용 광고 및 이력서를 등록하면 건 당 200원씩 후원금으로 적립한 조성금으로 이뤄진다. 올해의 경우 7481개의 학원과 1만2478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 교육지원 장학금 전달, 학원보내기 캠페인 등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훈장마을 관계자는 “금전적인 기부활동은 물론, 많은 아이들이 바람직한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싶다”며 “통통통 칭찬교육연구소와 협업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후원을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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