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증권사 IT담당자 대상 ‘2016 금융 산업 세미나’ 개최

▲ 컴퓨터월드/IT DAILY가 금융사 IT담당자를 대상으로 ‘2016 금융 산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아이티데일리] 컴퓨터월드/IT DAILY가 주최하고 나무기술, 시트릭스, 솔리드파이어, 레드햇이 후원한 ‘2016 금융 산업 세미나’가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됐다.

‘2016 글로벌 금융 산업 트렌드와 국내 증권사들이 나아갈 방향’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현재 증권사들이 직면하고 있는 망분리에 관련된 정보보호, 가상화 관리, 올플래시 스토리지, 오픈소스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정철 나무기술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안창현 시트릭스 부장의 ‘금융권 정보보호 트렌드 및 전략’ ▲김주현 나무기술 부장의 ‘NCC-VDI(가상화 관리 통합 솔루션)’ ▲박성휘 솔리드파이어 부장의 ‘차세대 데이터 센터에 적합한 올 플래시 스토리지’ ▲박준완 레드햇(RedHat) 부장의 ‘오픈소스 기반의 금융권 트렌드 및 절약’ 등이 주요 아젠다로 다뤄졌다.

▲ 정철 나무기술 대표

기조연설자로 나선 정철 나무기술 대표는 “이번에 망분리라는 시기적인 의미와 함께 물려서 금융사를 위한 두 번째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나무기술은 망분리를 꾸준히 해온 기업으로 이미 5만 명 규모의 망분리를 구축한 경험을 가졌다”고 밝혔다.

▲ 안창현 시트릭스 부장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안창현 시트릭스 부장은 ‘금융권 정보보호 트렌드 및 전략’에서 금융권 망분리와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제약 조건이 비교적 낮은 해외사례를 강조하며,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에서 초기에는 라이선스가 50카피로 시작했지만 점차 진행돼 2,500명 수준의 본점서도 구축이 진행될 정도로 크게 성장했다고 전했다.

▲ 김주현 나무기술 부장

두 번째 아젠다로는 김주현 나무기술 부장의 ‘NCC-VDI(가상화 관리 통합 솔루션)’가 이어졌다. 나무기술이 자체 개발한 NCC 솔루션은 VDI 가상화 시스템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상 머신에 대한 대안이 된다. 김 부장은 점차 증가되는 관리 포인트로 IT운영자의 업무가 비효율적으로 치닫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박성휘 솔리드파이어 부장

세 번째 연사로 나선 박성휘 솔리드파이어 부장은 ‘차세대 데이터 센터에 적합한 올 플래시 스토리지’에 대해 발표했다. 박 부장은 솔리드파이어의 제품이 넷앱의 한 제품 라인업으로 구성됐으며,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맞게 인프라를 제공하고 서비스를 제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QoS 설정을 해두면 사전에 부트 스톰(boot storm) 이슈를 막을 수 있다고 전했다.

▲ 박준완 레드햇 부장

끝으로 박준완 레드햇 부장의 ‘오픈소스 기반의 금융권 트렌드 및 절약’ 발표가 이어졌다. 박 부장은 금융사가 관심을 가져야 할 전반적인 주요 IT 트렌드를 소개했으며, 각 기업이 고유 환경에 대한 이해와 기술 내재화가 이뤄지면 상용소프트웨어 보다 훨씬 저렴하게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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