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 시스템 운영비용과 장애 부담 낮춰

 
[아이티데일리] 컴볼트는 자사의 데이터 보호 기술인 ‘컴볼트 인텔리스냅(IntelliSnap)’가 ‘뉴타닉스 아크로폴리스 하이퍼바이저(Nutanix Acropolis Hypervisor)’에 대한 데이터 보호와 복구를 지원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기업 고객들에게 보다 간편하게 가상화 환경에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으며,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Commvault Data Platform)을 기반으로 데이터 접근과 보호를 위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수준 협약(SLA, Service Level Agreement)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은 VM웨어와 마이크로소프트, 뉴타닉스의 하이퍼바이저(가상화 플랫폼)에 대한 에이전트리스(Agentless) 보호를 모두 통합 지원하게 됐다.

협업 내용으로는 ▲가상 머신을 위한 스트리밍 및 스냅샷 기반의 데이터 보호 솔루션 제공 ▲쉬운 스냅샷 관리와 빠른 복구 지원 ▲SAP, 오라클(Oracle), 익스체인지(Exchange), SQL 서버를 포함한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 정합성 지원 ▲물리 및 가상화 환경,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통합 지원 등이 있다.

또한 컴볼트 인텔리스냅(Commvault IntelliSnap)과 뉴타닉스 ADSF(Acropolis Distributed Storage Fabric) 스냅샷 기능을 활용해 고객들이 가장 적합한 하이퍼바이저를 활용해 가상화 시스템 운영비용과 장애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일부 컴볼트 고객들에게 뉴타닉스 아크로폴리스에 대한 기본적인 가상화 인프라 및 데이터 보호 기능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인텔리스냅 기술과 통합된 뉴타닉스의 아크로폴리스는 이번 분기 안에 제공될 예정이다.

제이슨 버핑턴(Jason Buffington) ESG 수석 연구원은 “현재 IT전문가가 주목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이슈는 가상화 시스템 활용도를 높이는 것과 가상화 환경에서의 시스템 신뢰성 제고 및 신속한 복구 여부”라며, “기업 내 가상화 환경 기반의 시스템 활용도가 높아질수록, 컨버지드와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를 운영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가상화 환경 기반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보호를 위해 스냅샷이나 애플리케이션 측면의 데이터 보호, 고급 데이터 관리 기술, 통합 데이터 보호 등 혁신적인 데이터 관리 기능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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