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출신, ISMS 제도 도입 등 정보보호산업 발전 위해 노력

▲ 황의환 KISIA 신임 상근부회장

[아이티데일리]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홍기융)는 신임 상근부회장에 황의환 전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상근부회장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황의환 신임 상근부회장은 1955년생으로 연세대 산업대학원에서 전파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제18회 기술고시 합격 이후 정보통신부에서 정보보호산업과장, 주파수과장, 부가통신과장을 역임하는 등 21년간 정보통신 산업정책을 추진한 공직 경험을 가지고 있다.

특히 정통부 재직 시 ISMS 제도의 도입과 정보보호학과 지원 등 우리나라 정보보호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역할을 수행했다.

최근에는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에서 상근부회장으로 재직하면서 사업자간 불공정행위 개선, 산학협력 지원, 해외진출 마케팅 지원, 중소·창업기업 지원책 추진 등 관련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홍기융 KISIA 회장은 “황의환 신임 상근부회장은 정보통신 및 정보보호산업 관련 정부기관 및 유관기관 경험을 통해 정보보호업체의 사정을 잘 안다”며, “산업계 및 협회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협회가 ‘글로벌 KISIA’로 발전하기 위한 기반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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