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바른전자는 중국 공장 준공을 앞두고 박인섭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박인섭 사장은 17년간 중국과 대만 현지에 주재하며 메모리 반도체 영업과 마케팅을 진두지휘, 놀랄만한 실적을 기록해왔다. 바른전자는 중국통인 박인섭 사장의 커리어와 능력을 높이 평가해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박인섭 사장은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제품 해외영업 신입 사원으로 입사해 30년간 반도체와 함께 성장했다. 삼성전자 DS부문에서 중국 상해 법인장(상무)을 지내고 사업부(상무)에 재직, 메모리 반도체 영업·마케팅을 담당했으며 이후 약 2년간 서울반도체에서 영업 부사장을 역임했다.

바른전자는 30여 년간 IT 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박인섭 사장을 필두로 중장기 사업전략을 구상하고 해외 시장 관련 신규 사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 가동되는 중국 공장의 제조 안정화 및 현지영업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박인섭 사장은 “자체 연구소를 보유하고 업계 선도 기술을 가진 바른전자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규 먹거리 발굴과 해외 시장 주력으로 바른전자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회사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