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종합 비즈니스 서비스 기업 목표”

[아이티데일리] 메타넷은 신임 대표에 신인수 메타넷엠씨씨 대표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인수 메타넷 신임 대표는 한국IBM, PWC컨설팅코리아 CFO를 거쳐 지난 2005년부터 메타넷엠씨씨 대표를 역임, 재임기간 동안 매출을 24억 원(2004년 기준)에서 2,600억 원(2015년 기준)으로 100배 이상 증가시키며 컨택센터 업계 1위로 성장시킨 바 있다.
다수의 비즈니스 서비스 전문기업들의 지주사인 메타넷은 크게 IT서비스 부문과 마케팅서비스 부문으로 구성됐다. IT서비스 부문에는 메타넷SNC, 대우정보시스템, 유티모스트INS 등이 속해 있고, 마케팅서비스 부문에는 메타넷엠씨씨, 빌포스트, 리마크코리아 등이 속해 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8,000억 원 규모로, 올해 코마스와 HP-DIS를 인수하며 IT서비스 부문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신인수 대표는 “메타넷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시키고, 투자와 운영을 효율화시키는 등 지주사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향후 10년간 메타넷이 더욱 안정적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견고하게 만들어갈 것”이라며, “서비스영역도 더욱 확대해 국내 최대의 종합 비즈니스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타넷엠씨씨 대표에는 정재기 빌포스트 대표가 선임됐다.
팽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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