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지역 13개 시장 총괄....고객 및 파트너와의 협력관계 강화할 것


▲ F5네트웍스 아태지역 총괄 송 탱 이 부사장





F5 네트웍스(www.f5.com, 이하 F5)는 송 탱 이(Song Tang Yih) 전 아시아 태평양 영업담당 이사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사장으로 전격 임명했다. 송 부사장은 앞으로 아시아 태평양 13개 시장을 총괄하게 되며, 아태 지역 내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임 아태지역 총괄 송탱이 부사장은 최근까지 F5의 아시아 태평양 영업 담당 이사로서 10개국의 영업 관리와 전략 기획을 담당해 왔다. 지난 2002년에 F5에 합류해 아태지역 비즈니스 개발 및 운영 담당 이사로 4년간 250개의 고객사를 1,000개 이상으로 확대하는데 핵심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지사 및 채널 파트너들을 통해 F5의 지역 시장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송 부사장은 F5에 합류하기 전, 현재 OWW 캐피탈 파트너로 알려진 투자회사인 OCBC, Wearnes & Walden Management에서 부사장직을 역임한 바 있으며 1991년에는 IBM에서 로터스 개발 사업부에 근무한 것으로 알려진다.
송 부사장은 "앞으로 F5의 고객 및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그들의 요구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구현함으로써 아시아 태평양 지역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네트워킹 시장에서 F5의 선두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F5는 지난 4년 동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매년 평균 70%이상 높은 매출 성장률을 유지해왔으며, 각 지역별로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싱가폴의 F5 Network Support Center(NSC)를 확장하고 베이징과 쿠알라룸푸르에 Authorized Service Center (ASC) 설립하는 등 아태지역에 대한 투자와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김정은 기자 jekim@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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