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웨어코리아(대표 정윤연 www.radware.com)는 지난 8일 오라클과 파트너 제휴를 맺고 자사 제품과의 호환성 검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라드웨어는 이에 따라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서버 10g에 자사 트래픽 관리 솔루션을 연동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연동 검사 대상 장비는 라드웨어 웹서버 디렉터와 SSL 가속기인 서튼티-100(CT-100)이다.

라드웨어는 이번 오라클과의 호환성 테스트에서 WSD와 CT-100이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서버 10g와 연동돼 웹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및 배치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시스템 통합에 소요되는 시간 및 비용을 감축하는 등 뛰어난 성능을 발휘했다고 밝혔다.

라드웨어의 WSD는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서버 10g와 연동돼 애플리케이션 고성능 및 안정성, 서버팜 보안과 최적화된 운영, 서버 병목현상과 시스템 다운타임으로 인한 인터넷 서비스 마비 방지, IP 애플리케이션 보안 침해 방지 등을 보장한다.

또한 CT-100은 서버 성능을 저하시키거나 시스템 다운타임을 유발하는 보안 트랜잭션에 필요한 암호화 및 복호화 기능을 서버에서 덜어준다. 라드웨어코리아 정윤연 사장은 "이번 호환성 검사 및 협력을 통해 라드웨어의 트래픽 관리 솔루션과 오라클의 그리드 컴퓨팅을 위한 통합 플랫폼의 상호 연동성이 입증됐다"며 "앞으로 양사의 고객들은 비즈니스 연속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성능 및 보안 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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