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세스 인프라 스트럭처 기업인 시트릭스시스템즈코리아는 최근 신임 지사장으로 김정우 전 BEA시스템즈코리아 채널 담당 상무를 영입했다.
신임 김 지사장은 HP, 썬 등에서 영업만 17년 이상 담당한 정통 영업맨 출신으로 국내 영업 강화를 통한 본격적인 한국 시장 확대를 꾀하겠다는 본사의 의지로 풀이된다.

김 지사장은 한국HP에서 유닉스 영업을 거쳐 썬에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영업 및 대구 경북지역 사무소장을 지냈다. 또한 HP에서 독립지사 형태로 출범한 코크레이트 지사장과 BEA시스템즈코리아의 채널 담당 상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김 지사장은 “시트릭스 메타프레임은 기업과 개인이 보안 액세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모든 접속 방식으로 필요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온디맨드형 액세스 솔루션”이라며 “기존에 지나치게 제조업에 치우진 레퍼런스 분포를 하반기부터 금융과 공공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 출발점으로 시트릭스코리아는 9월 9일 ‘메타프레임’ 솔루션 세미나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시트릭스코리아 현 5명의 인력을 영업, 엔지니어, 채널 관리자 등을 충원해 10명까지 확충, 국내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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