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대표 김명찬 www.intel.com/kr)는 지난 7일 리눅스용 텔레포니 소프트웨어를 발표했다. 따라서 네트워크 장비 업체들과 서비스 공급업체들이 신규 서비스 출시 시기를 앞당겨 매출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텔의 표준화 플랫폼 도입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텔은 장비 공급업체를 위해 최신 소프트웨어 빌딩 블록 출시를 발표한바 있다. 리눅스용 인텔 넷스트럭처 호스트 미디어 프로세싱 소프트웨어 릴리즈 1.2는 특수한 텔레포니 보드를 장착할 필요없는 소프트웨어 전용 장치로, 미디어 처리 기능에 기성품 서버 플랫폼을 제공한다.

인텔 통신 인프라스트럭처 그룹 하워드 버브 부사장은 "후지쯔와 UT스타컴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 방향을 통해 통신 업계가 표준형 모듈화 디자인으로 방향 전환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IP 기반 미디어 프로세싱 플랫폼용 리눅스 기반 HMP 소프트웨어와 호환 가능한 컴포넌트와 빌딩 블록 솔루션 보급 강화를 통해 시장 요구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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