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카카오의 자회사 다음게임은 김용훈 업무 최고 책임자(COO)를 신임 대표이사(CEO)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용훈 신임 대표는 삼성전자 등을 거처 다음커뮤니케이션 사업 개발 본부장을 역임, 신규 사업 개발 및 M&A, 신규 투자 등을 총괄했다.

더불어 게임 사업 유닛장으로 포털 채널링 및 퍼블리싱, 모바일 플랫폼 진출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뤘으며, 현재 다음게임의 업무 최고 책임자이자 모바일 부문장을 역임 중이다.

김용훈 대표는 1970년 3월생으로 서울대 정치학과와 카이스트(KAIST) 경영대학원을 졸업 (EMBA 전공)후 삼성전자(미디어 서비스 사업팀)에 입사했다. 이후 미디어2.0 창립 및 COO를 거치고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무선 인터넷 팀장, 사업개발 본부장, 게임 사업 유닛장을 지냈다. 최근에는 다음게임에서 COO를 역임했다.

다음게임 측은 김 대표가 게임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와 신규 사업 개발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게임 시장에 도전하는 다음게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다음게임은 김용훈 대표와 남재관 재무담당 최고책임자(CFO) 경영 체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