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 www.hp.co.kr)는 최근 프린트 카트리지 회수 및 재활용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HP는 환경을 위한 제품 설계(DfE)와 지구 동반자 프로그램이라는 회수 및 재활용 프로그램을 양대축으로 한 환경순환 정책을 통해 환경 영향 최소화를 추진해나가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1992년 이후 흑백 레이저젯 카드리지 평균 부품수를 32% 줄였다. 플라스틱 수지의 사용도 55% 줄여 재활용하기 쉽도록 했다.

또한 2003년 12월 기준으로 7,600만개 이상의 프린트 카트리지가 쓰레기로 매립되지 않고 재활용됐다. HP 이미징 프린팅 그룹장 이기봉 부사장은 "HP는 프린터, 카트리지, 용지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품질과 안정성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공하기 위해 연간 10억 달러 이상의 연구비를 투자하고 있다"며 "HP는 카트리지 수명이 끝났을 때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하는 제품 생산주기 접근법에 따라 환경적인 연속성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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