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테라소프트'사와 한국 디쏘테크놀로지가 공동 투자

산업용 IT컴퓨터 전문 공급업체인 (주)오토트론(AutoTron, 대표이사 강동관) 사가 설립됐다. 이 회사는 대만의 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 공급업체인 테라소프트(TeraSoft) 사와 한국의 유통 소프트웨어 전문 공급업체인 디소테크놀로지 사의 대표이사 사장인 강동관 씨가 각각 7,000만원씩 투자(자본금 1억 4,000만원, 지분율 50:50)해 설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토트론 사는 이에 따라 산업용 컴퓨터, 즉 먼지나 충격이 많은 공장이나 건설현장 등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공급한다. 대만의 테라소프트사는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전문회사인 미국의 매쓰웍(Mathworks) 사의 대만 총판이자 대만의 산업용 컴퓨터 전문 공급업체인 애드밴테크(Advantech) 사의 전략적 파트너로 주로 산업용 컴퓨터 시장만을 공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토트론 사는 따라서 대만의 애드밴테크 사가 공급하고 있는 산업용 컴퓨터와 매쓰웍스 사의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를 주로 공급할 예정이다.
오토트론 사의 강동관 대표이사는 한국NCR 및 ERP 전문업체인 네덜란드 반(Bahn) 사의 국내 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오토트론 사는 강남구 역삼동 선릉빌딩 203호(연락처 02-566-0461)에 둥지를 틀었다.
김용석 주간 yskim@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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