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크기의 60GB HDD...영화 80편, 뮤직비디오 200시간 분량


▲ 릴리온은 최대 80편의 영화, 200 시간의 뮤직 비디오, 20 시간의 표준화질 비디오 혹은 최대 12 시간의 고화질 비디오를 전달할 수 있는 60GB용량의 싱글플래터 HDD이다





씨게이트 테크놀로지(www.seagate-asia.com/korea)는 모바일 비디오 등 포터블 헨드헬드 제품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릴리온(Lyrion)’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를 출하했다.
릴리온은 대용량 HDD 제작을 가능하게 하는 수직자기기록방식 기술(PMR-Perpendicular magnetic recording)을 적용한 제품으로, 5mm 두께와 1.8인치 크기의 60GB 싱글 플래터 HDD다.
60GB는 최대 80편의 영화, 200 시간의 뮤직 비디오, 20 시간의 표준화질 비디오 혹은 최대 12 시간의 고화질 비디오를 전달할 수 있는 용량이다.
또한 릴리온은 기기의 free fall 센서와 호환이 가능하다. 시스템이 free fall 상태에 있는 것을 탐지할 때 릴리온은 호스트 센서로부터의 명령에 반응하며 모터의 출력을 낮추거나 플래터 표면으로부터 읽기-쓰기 헤드를 떨어뜨려 두는 등 자체 보호 조치를 취한다.
절전 기능이 있어 드라이브가 캐시 메모리에서 음악을 작동할 때 저전력 모드로 이동하면서 전원 사용과 성능을 조절하며, 드라이브가 전원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한 ‘인텔리전트 커맨드 유틸라이제이션 스타트업 프로토콜 (Intelligent Command Utilization Startup Protocol)’을 적용해 스타트업 시퀀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준다.
그밖에 런-온 기술은 음악과 동영상의 끊어짐이 없도록 성능을 자동적으로 조절하면서 움직임과 진동을 감지한다.
작동 가능한 온도 범위는 0℃ 에서 60 ℃ 까지며 습도와 고도 조건을 측정하고 반응해, 한라산 같은 곳에서도 비디오감상이 가능하다.
강현주 기자 jjoo@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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