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남중수, www.kt.co.kr)는 내부 역량 강화를 위해 최두환 네오웨이브 전 대표를 신사업부문장으로 선임했다. 최두환 부문장은 향후 KT의 신사업전략과 관련된 기술개발을 총괄하게 된다.
최두환 부문장은 79년 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에서 국내 최초 광전송기술(PCM 다중화장치 KD-4)을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한 광통신 분야 전문가이다. 89년부터 미국 벨연구소(Bell Labs)에서 3년 동안 수석 연구원으로 재직했으며, 91년에 귀국해 4년 여 동안 KT 연구원으로 몸담았다. 이후 대영전자와 한창그룹을 거쳐 98년에 벤처회사 (주)네오웨이브를 설립해 유망 중소정보통신기업상, IR52 장영실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정은 기자 jekim@rfidjournalkorea.com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