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S M1710, 저장용량 DVD의 5배, 고화질 영상 제공


▲ 델인터내셔널이 저장용량이 DVD의 5배인 블루레이 DVD를 장착한 노트북 XPS M1710를 출시했다.





델인터내셔널(이하 델)이 21일 블루레이 DVD를 장착한 노트북 XPS M1710을 출시했다.
블루레이는 CD, DVD에 이은 영상매체 저장 기술의 일종으로, 3세대 광저장장치 기술이다. CD, DVD와 같이 직경 12㎝, 두께 1.2㎜의 포맷을 가지고 있으면서 저장용량은 25GB로 DVD의 5배며, 화질과 사운드는 더 뛰어나다. HD DVD(차세대 미디어 표준을 두고 블루레이과 경쟁 국면에 있는 또 하나의 영상매체 저장 기술)와 달리 데이터를 읽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디스크에 저장까지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XPS M1710은 일반 DVD 영화를 뛰어 넘는 그래픽 솔루션인 NVIDIA PUREVIDEO HD를 포함하고 있으며, 1920*1200 해상도의 17인치 와이드 모니터가 탑재됐다. 또한 듀얼 레이어 블루레이로 최대 50기가까지 저장 용량 확보가 가능해 멀티미디어관리 및 편집기능을 사용하는 고객들과 고사양 게임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적합하다.
운영체제로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우XP 미디어센터에디션과 프로페셔널을 사용하며 코어 2 듀오 프로세서 T7600(2.33GHz/667MHz FSB/4MB L2 캐시)와 512MB 듀얼채널 667MHz DDR2 SDRAM 메모리 및 80GB(5400RPM SATA)하드드라이브, 9셀 배터리를 장착했다.
델은 출시 기념으로 오는 2007년 1월15일까지 1GB 메모리 무료 업그레이드 행사와 25GB 싱글 레이어 블루레이 디스크를 무료 제공하는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가격은 부가세 별도 3,299,000원(부가세 포함 3,628,900원)이다.
구매고객들은 ‘XPS 프리미엄 서비스’가 365일 24시간 무료로 제공되며, 델의 컴플리트커버 서비스(일종의 소비자 과실 보험 서비스)를 1년간 받을 수 있다.
강현주 기자 jjoo@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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