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캇 크렌쇼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총책임자 방한

레드햇이 오픈 소스 운영체제 제공업체에서 오픈 소스 아키텍처 업체로 도약을 공식 선언했다.레드햇코리아는 지난달 2006년 하반기 사업 계획 발표에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기반으로 한 '오픈 소스 아키텍처 전략'과 세부 로드맵을 공개했다.
전략발표를 위해 방한한 스콧 크렌쇼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총 책임자는 "레드햇은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업체였으며, J보스 인수로 밸류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오픈 소스를 통해 고객과 명확하게 개발하고 동행하는 것이 레드햇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레드햇코리아는 '오픈 소스 아키텍처 전략'과 함께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한 세부 전략으로 ▲리눅스 기반 서버 가상화 ▲스테이트리스 리눅스 구현 ▲레드햇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이해도 제고 ▲파트너십 강화 ▲개발자 및 고객 지원 강화 ▲국내 레퍼런스 및 성공사례 발굴 등을 발표했다. 크렌쇼는 "스테이트리스 리눅스(Stateless Linux)는 사용 중인 시스템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및 속성들을 네트워크상에서 다른 시스템으로 편리하게 옮길 수 있게 하는 것으로 IT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2만개에 달하는 시스템을 20 시스템의 어드민과 관리비용으로 디플로이 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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