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O 솔루션팀 송희경 이사가 주인공, 이봉섭 이사는 PM 출신 1호 임원 기록

대우정보시스템이 7월 1일부로 전사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특히 여성과 PM에 대한 우대 정책을 실시한 인사로, ITO 솔루션팀의 송희경 이사와 제조솔루션팀의 이봉섭 이사는 각각 대우정보시스템 최초의 여성임원, PM 출신 1호 임원이 됐다.
송희경 이사는 대우 계열사 전산실과 수자원공사, 한국나이키, 디자인진흥원, 대성그룹 등의 아웃소싱 계약 및 관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이봉섭 이사는 대우조선해양, 산동유한공사의 정보화 구축 PM을 맡고 있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이해근 상무(SI사업본부), 이동석 상무(중공업부문사업본부)를 전무로, 윤철주 이사(경영지원본부)가 상무로 승진했다. 그리고 김형철 부장(솔루션사업팀)이 이사로 승진했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은 기존의 대우 관계사에 대한 의존적 영업 구조를 탈피하고, 중장기적인 사업경쟁력 방안으로 각 사업본부로 산재된 인력을 단일본부로 통합한 점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11개 본부 48개 팀을 SI사업본부, 자동차부문사업본부, 서비스부분사업본부, 중공업부문사업본부, 서비스 딜리버리본부,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실 등 6본부 1실 49개팀으로 재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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