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정보와 범정부 EA 정책 활동 공유 확대해 나갈 것”

▲ 최종섭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아이티데일리] 최종섭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이 오는 5일 한국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Enterprise Architecture; EA) 학회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최종섭 신임 한국EA회장은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과학과 석사를 거쳐 미국 애리조나대학교에서 시스템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국방연구원에서 정보화평가연구실장, 연구기획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합동참모본부와 정부통합전산센터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2년 설립된 한국EA학회는 현재 1,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설립된 이래 업무와 IT에 관한 전사적 관점의 종합설계도인 EA 개념과 원칙을 정부기관과 민간조직 등에 적용하고 확산시키는데 앞장서 왔으며, 우리나라 전자정부가 UN으로부터 3회 연속 세계 1위 평가를 받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학술진흥재단 등재 학술지인 ‘정보기술아키텍처’를 연 4회 발행하고 있으며, 매년 추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면서 수시로 세미나를 주관하고 있다.

최종섭 회장은 “EA활용연구회가 구체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활용방안 모색에 집중케 하고, EA기반연구회는 EA 활용을 위해 필요한 효과적인 기반설계 지식체계를 구축하게 하는 등 학회 연구회와 위원회를 활성화시키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학술 정보와 범정부 EA 정책 활동 정보를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학회 학술지의 질적 변화를 모색해 EA가 단순한 방법론을 넘어 정보화를 통한 성과 창출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 성과를 내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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