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수세리눅스를 인수한 한국노벨이 최근 기업용 리눅스 서버인 수세 리눅스 엔터프라이즈 9 버전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하반기 노벨의 리눅스 전략에 대하여 발표했다.

이날 한국노벨은 리눅스 서버 시장의 확대를 위해서 현재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한국 IBM 및 한국HP 등과의 관계를 더욱더 공고히 하는 한편 국내 서버업체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노벨리눅스데스크톱(NLD) 출시와 함께 국내 PC업체들과 번들 공급 계약에도 나선다는 전략을 밝혔다.

배리 첸(Barry Chen) 아시아 담당 이사는 “노벨 본사에서도 한국노벨의 시장 확대를 위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정기적인 파트너 교육뿐만 아니라 엔드 유저 대상의 기술 교육 역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노벨은 최근 엠게임과 이미르 엔터테인먼트에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게임시장에 경쟁력을 갖춘 수세리눅스를 앞세워 게임업계와 온라인 시장에 영업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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