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 및 복구 솔루션의 선택은 비즈니스 관점에서"
데이비드 리틀 베리타스 수석 엔지니어, 유연성과 확장성 높은 넷백업 6.0 소개
"현재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백업 제품들이 대부분의 환경에서 거의 유사한 성능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서 백업의 속도나 성능, 백업 윈도우가 중요한 선정기준은 될 수 없고, 확장성이나 유연성, 즉 애플리케이션 관점이 아니라 비즈니스 관점에서 선택해야 한다."최근 한국 지사와 파트너사들의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위해 방한한 베리타스 데이터 관리 부문의 데이비드 리틀 수석 엔지니어는 넷백업 6.0의 새로운 기능들을 소개하면서 비즈니스 관점에서 백업 및 복구 솔루션을 선정하라고 조언했다.
데이비드 리틀 수석 엔지니어는 "백업 시장의 주요 트렌드는 디스크의 효과적인 활용과 데이터 보호 기능의 강화 등을 들 수 있다"면서 최근 출시된 넷백업 6.0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넷백업 6.0은 고객이 디스크를 데이터 호보호 매체로 활용하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 신기능은 물론 스냅샷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더욱 신속하게 백업 및 복구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능을 향상시켰으며, 100만 개 이상의 볼륨을 지원할 수 있도록 아키텍처도 개선됐다. 데이비드 리틀 수석 엔지니어는 테이프에서 디스크로 이동하는 백업 환경의 추세와 관련해 "디스크의 중요도가 높아지고는 있지만 테이프를 대체할 수는 없다"면서 "디스크가 테이프보다 항상 빠르다는 것도 잘못 알려진 상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액세스 타임을 기준으로 볼 때 디스크가 더 빠르지만, 재해 복구를 목적으로 하는 전체 백업/전체 복구 상황에서는 테이프가, 개별 파일을 백업하고 복구하는 환경에서는 디스크가 더 유리하다. 따라서 디스크와 테이프를 함께 활용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베리타스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대두되고 있는 CDP(Continuous Data Protection) 개념과 관련해 "데이터 보호 테크놀로지에 복제 테크놀로지를 포함시킨 것"이라면서 "일반적인 복제 환경은 원본 서버와 복제 서버 간에 데이터 동기화 상태만을 유지하는 형태로 운영되지만 CDP의 경우는 한 바이트만 변화가 되더라도 변경 내용을 '데이터 프로텍션 웨어하우스' 시스템에 반영된다는 것과 언제든 원하는 시점으로 복구할 수 있다는 것 등이 다른 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만텍 제품과 베리타스 데이터 보호 제품 간의 통합 노력에 대해서는 몇 달 전부터 양사 엔지니어링 팀들이 각 사 제품의 테크놀로지를 통합한 방안을 강구하기 시작했다면서 조만간 양 사의 기술 통합 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스코 손영진 사장, 한국정보보호진흥원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국내 네트웍 정보보호 수준 향상에 대한 기여도 인정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의 손영진 사장(사진 왼쪽)이 지난달 국내 네트웍 정보보호 수준 향상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아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이홍섭 원장(사진 오른쪽)은 그간 시스코의 노고를 치하하며, 직접 시스코 코리아를 내방, 손영진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시스코와 KISA는 지난 2003년 정보보호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한 이래, 적극적으로 네트웍 정보보호를 위해 협력해 왔다. 특히 시스코는 선진화된 네트웍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국KISA의 관련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네트웍 실무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국내 정보보호 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

"KVM은 업무 흐름과 정보 교환을 가속화시키는 IT 솔루션"
쉬 칭이 라리탄컴퓨터 회장 방한
"KVM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비용절감 효과와 손쉬운 전산 관리를 통해 업무 흐름과 정보 교환을 가속화시키는 IT 솔루션이다."
라리탄컴퓨터 창립 20주년을 맞아 전 세계 지사를 돌며 KVM 알리기에 나선 쉬 칭이 회장은 처음 방문한 한국의 기자들을 만나 KVM의 개발 및 발전 과정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KVM을 이렇게 정의했다.
쉬 칭이 회장이 설립한 라리탄은 1985년 한 세트의 키보드와 모니터만으로 여러 대의 PC를 제어할 수 있는 초기 KV 스위치를 개발한 것을 시작으로 오늘날 데이터센터 관리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는 최첨단 디지털 KVM(키보드, 비디오, 마우스) 스위치로 발전시켜, 전 세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쉬 칭이 회장은 "KVM 솔루션이 ▲복잡성 감소 ▲다운타임 최소화 ▲보안성 강화 ▲TCO 절감과 ROI 극대화 등의 효과를 제공한다"면서 "한국 기업들도 KVM 솔루션을 잘 활용하면 IT 관리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2002년 이후 네 차례의 인수합병을 통해 자사 제품의 기능을 강화하고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라리탄은 한국에서는 KT, SK텔레콤, LG텔레콤, 삼성전자, 포스코 등에 KVM 솔루션을 공급했다.

웹엑스, 토니 생 아시아태평양 총괄 담당 이사 방한
2005년 1분기 경영실적 및 차세대 웹 미팅 플랫폼 발표
웹엑스는 지난 달 3일 토니 생 아시아태평양 총괄담당 이사가 방한, 다양한 온디맨드(On-demand) 웹 회의를 실현하는 차세대 플랫폼과 지난 3월 31일 마감한 2005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웹엑스는 웹 미팅애플리케이션 제공업체로써, 기업, 기술회사, 통신사업자 등에 온디맨드 웹 회의 애플리케이션 일체를 공급하고 있다.
이날 발표를 맡은 토니 생 아태 총괄담당 이사는 "웹 컨퍼런싱 시장은 2003년 4억 7,200만 달러의 매출을 보였으며, 2010년까지 연평균 30%씩 성장하며 약 3조원 정도의 시장을 이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웹엑스는 이중 67%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웹엑스는 다양한 온디맨드(On-de mand) 웹 회의를 실현할 수 있는 차세대 미디어톤(MediaTone) 플랫폼을 소개했다.
이번에 새로이 소개된 차세대 미디어폼 플랫폼은 실제로 직접 마주보고 앉아 회의를 하는 것처럼 효율적으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애플리케이션 스위트를 통합한 제품이다.
토니 생 이사는 "급속한 기업환경 변화 속에서 대다수의 기업들은 회의시 단순 회의 문서만 공유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는다."며, "애플리케이션 스위트는 웹엑스의 웹 서비스들을 한데 모아 고객들이 매우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여 효율성 극대화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파일네트
새 지사장에 신대준씨
파일네트는 신대준 전 네티그리티 코리아 지사장을 새로운 지사장으로 임명했다. 삼보컴퓨터와 한국CA 등에서 근무한 바 있는 신대준 지사장은 한층 강화된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채널정책을 재정비하고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해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경영진의 참여 부족도 ITIL 실패의 한 요인"
BMC소프트웨어 말콤 프라이 경영고문 주장
BMC소프트웨어의 말콤 프라이 경영고문은 ITIL이 실패하는 주요한 이유 중의 하나로 '회사 경영진의 참여 부족'을 꼽았다.
말콤 프라이 고문은 "관리자가 프로세스를 직접 보고 참여하여 ITIL에 대한 관심을 표현해야 한다"면서, "ITIL이 적절하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역할과 책임이 분명하게 정의되어야 하고 관리자의 역할도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ITIL에 실패하는 열 가지 이유 중에는 품질이 아닌 성능 기준에 지나치게 집중하고, 한 번에 너무 많은 프로세스를 구현하려고 하며, 구동력을 유지하는데 실패하고, 부서에서 프로세스에 대한 독점적인 소유를 주장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ITIL을 제외한 솔루션에 관심을 갖지 않고, 전체 ITIL 프레임웍을 검토하지 않는 것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말콤 프라이 고문은 "성공적인 ITIL 구현의 핵심은 계속적인 발전"이라고 전제한 뒤 'Royal Bank of Canada'의 사례를 들어 계속적인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Royal Bank of Canada는 일상적인 프로그램 업데이트가 원인이 되어 시스템이 중단되고 이로 인해 상당한 금액의 손해를 봤다. 이 은행의 시스템은 고객 잔액에 출금, 입금 및 지급을 등록하는 기능이 중단됐고 완전히 복구되기까지 일주일이 전부 소요됐다. 하지만 매우 일상적인 프로세스만 향상시키더라도 이러한 종류의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따라서 말콤 프라이 고문은 "IT 서비스 관리에서 성공하려면 무술의 달인이 되는 과정처럼 계속해서 연습하고 훈련하고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유니시스 1사 1촌 운동 참여
경기도 안성의 꽃뫼 마을과 자매결연 체결
한국유니시스는 최근 농촌사랑 실천운동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꽃뫼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농촌사랑 실천 운동은 도시에 위치한 기업이나 단체들과 지방 농촌 마을간의 도농교류 활동을 통해 도시 소비자와 농업인이 함께 하는 사랑나눔 실천운동으로 활력있는 농촌을 가꾸기 위한 농업인과 도시민의 농도 상생운동이다. 한국유니시스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향후 해당 지역축제 참가 및 지역 특산물 구매, 동호회 활동 등을 통한 지속적인 방문 등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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