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생산성·경제적 유지비용·보안성 등 갖춘 프린팅 솔루션

▲ 조의성 리소코리아 부사장

[아이티데일리] “탁월한 생산성, 경제적인 유지비용, 안전한 보안성은 많은 기업들이 요구하는 프린팅 솔루션의 핵심요소다. 리소코리아의 풀 컬러 잉크젯 프린터 컴컬러 시리즈는 이들 요소를 갖춘 프린팅 솔루션으로 기업들에게 문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획기적인 대안이 될 것이다”

2001년 설립된 리소코리아(대표 다카하시 야스히로)는 글로벌 인쇄 솔루션 기업 리소과학공업의 국내 지사로 리소의 주력제품인 공판인쇄기는 180여개 국가에서 판매되며 전 세계 시장점유율은 약 80%, 국내에서도 대다수의 학교, 관공서 등에서 사용되며 45%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리소코리아는 전통적인 주력제품이던 공판인쇄기 외에 풀 컬러 잉크젯 프린터 솔루션 ‘컴컬러 시리즈(RISO ComColor)’라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시장 점유를 위한 움직임을 펼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 가능한 실속형 프린팅 솔루션

“리소코리아의 컴컬러 시리즈는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인쇄물을 위한 실속형 프린팅 솔루션이다”. 조의성 리소코리아 부사장(사진)은 리소 컴컬러 시리즈의 특징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조의성 부사장이 강조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인쇄물을 위한 솔루션이라는 점은 컴컬러가 고해상도의 컬러 인쇄가 반드시 필요한 분야가 아닌 모든 분야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프린팅 솔루션이라는 것.

대부분의 프린팅 솔루션이 고해상도, 즉 높은 인쇄품질을 강조하고 있지만 인쇄품질이 높아질수록 그에 따른 고비용의 용지, 많은 양의 잉크 등이 필요해 인쇄비용이 높아지기 마련이다. 이에 조의성 부사장은 “국내 많은 기업 등에서 높은 비용을 지출하면서 필요 이상 품질의 인쇄물을 출력하는 경우를 봐왔다”며 “컴컬러 시리즈는 적당한 컬러 및 인쇄 품질을 갖추고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실속형 프린팅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조의성 부사장 설명에 따르면 리소 컴컬러 시리즈는 경쟁사 제품과 비교해 장당 4분의 1의 비용으로 인쇄가 가능한 수준으로 흑백 인쇄물을 출력하는 것과 비용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 또 컴컬러 시리즈는 1분 150매의 초고속 출력이 가능한 만큼 생산성이 높으면서도 풀 컬러 잉크젯 프린터로 토너가 탑재되는 레이저 프린터 제품보다 유지비용면에서도 매우 경제적이다. 잉크젯 방식이기 때문에 열이 없어 전력소모량도 레이저 프린터 대비 5분의 1 수준이고, 종이가 휘어지는 현상도 없다.

확장성·보안성 갖춘 스마트한 프린팅 솔루션

▲ 컴컬러 CC9150 제품에 메일피니셔 옵션을 추가한 모습

리소코리아 컴컬러 시리즈는 ▲대용량 급지대 ▲대용량 배지대 ▲다기능 피니셔 ▲퍼펙트 바인더 ▲메일피니셔 등 옵션을 장착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췄다. 대용량 급지대 및 배지대를 통해 많은 양의 작업을 지원하고, 다기능 피니셔를 통해 펀칭·스테이플·소책자 제작 등 다양한 후처리를 자동으로 완성한다.

또 퍼펙트 바인더는 소량다품종 책자의 출력부터 무선 열 제본까지의 공정을 1분당 100페이지의 속도로 자동 처리해 아웃소싱 없이도 교재, 보고서, 매뉴얼 등을 자체 생산할 수 있다. 메일피니셔는 우편물을 출력해 봉투에 넣고 풀칠하는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시간당 최대 2200통을 생산한다. 각종 청구서 및 통지서 등 우편물 생산을 수작업 없이 처리할 수 있어 비용 절감에 효과적이고, 개인정보가 포함된 내용물을 외부 노출 없이 자동으로 봉투에 넣고 봉함처리까지 할 수 있어 보안에 있어서도 안전하다.

조의성 부사장은 “개인정보, 기밀 유지 등이 기업에서 중요한 만큼 기업의 수익에 있어 중요한 자료들은 내부에서 제작하는 게 안전하다”며 “리소의 컴컬러 시리즈는 회사 내부 자료들을 지킬 수 있도록 기업 내부에서 모든 출력이 가능하게 실현하는 똑똑한 프린팅 솔루션이다”라고 설명했다.

“니즈에 응답할 수 있는 2015년 만들 것”

▲ 로드쇼 개념의 데모버스 프로그램

조의성 부사장은 올해 리소코리아의 컴컬러 시리즈가 도입된 가장 큰 성공사례로 경찰청에서 배부하던 각종 교통위반 고지서의 사진이 흑백에서 컬러로 교체된 것을 꼽았다. 과거 교통법규 위반 고지서에는 흑백 사진이 인쇄돼 위반 당시 신호등 및 차량 색상을 알아보기 힘들었지만 리소 컴컬러 시리즈를 도입한 이후 정확한 사진을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조의성 부사장은 “경찰청 도입 사례는 컴컬러의 낮은 비용으로도 대량의 컬러 인쇄가 가능한 경쟁력이 과거 비용 때문에 컬러를 도입하지 못하던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게 한 성공사례”라며 “오는 2015년에는 더 많은 고객의 니즈에 응답할 수 있도록 움직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국내시장은 해외에 비해 컬러 인쇄에 대해 많은 비용이 소요돼 출력을 지양하는 고정관념이 잡혀있다.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컬러 인쇄를 필요로 하지만 높은 비용 탓에 도입하지 못하고 있는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며 “다양한 세미나, 전시회와 로드쇼 개념의 데모버스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타겟 고객층에게 컴컬러를 노출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내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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