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 전용 채널 보유, 총 500여 편 UHD 콘텐츠 확보 계획

 
[아이티데일리] KT(회장 황창규)의 IPTV 서비스 올레tv는 셋톱박스형 UHD 방송 서비스 ‘올레 기가 UHD tv’를 내달 1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레tv는 ‘올레 기가 UHD tv’의 특징으로 ▲풀HD 대비 4배 이상 선명한 영상 ▲최신 CPU 탑재로 기존 제품들보다 3배 이상 빠른 속도 ▲TV 기종과 상관없이 모든 UHD TV와 호환되는 점 등을 꼽았다. 기존 UHD TV 구입 고객도 ‘올레 기가 UHD tv’ 셋톱박스 설치로 UH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올레 기가 UHD tv’에서 ▲연관단어를 함께 보여주는 음성검색 ▲4가지 화면을 동시에 보여주는 4채널 서비스 ▲실시간 야구 중계 시청 중 각종 야구 데이터 및 타 구장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야구 중계 서비스 ▲블루투스를 이용한 다양한 언어로 시청이 가능하며 ▲HDTV에도 셋톱박스 이용 시 기존 HD보다 선명한 영상 등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레tv는 UHD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UHD 전용 채널을 보유하고, 총 500여 편의 국내 최다 UHD 콘텐츠를 확보할 계획이다. KT 광화문 사옥 올레스퀘어에서 ‘올레 기가 UHD tv’ 체험존도 운영하고 있다.

KT 마케팅부문장 남규택 부사장은 “KT가 IPTV 서비스로는 세계 최초로 셋톱형 UHD 서비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UHD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 행보를 시작했다”며, “고객은 고가의 UHD TV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고, 콘텐츠 제공자에게는 콘텐츠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관련 산업의 선순환적인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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