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화장품 앱 ‘화해’ 데이터 활용

 
[아이티데일리] 다음커뮤니케이션은 화장품 성분들의 기본 정보 및 위험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화장품 성분 검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음은 모바일 화장품 앱 ‘화해’를 서비스 중인 버드뷰와 제휴로 8,400여 개별 성분 정보를 수급해 국내 포털 중 유일하게 화장품 성분 검색 서비스를 구축했으며, 이는 모바일 앱의 데이터를 검색에 활용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PC와 모바일 다음 검색창에 성분명을 입력하면, 화장품 성분 안전도를 나타내는 ‘EWG 등급’과 주의성분 여부, 알레르기 유발 여부, 피부 유형별 반응, 자외선 차단이나 미백 등 기능성 보유 여부, 배합목적 및 한도 등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정 성분의 등급이나 핵심 기능을 알고 싶을 때는 성분명과 원하는 정보를 붙여 검색하면 된다.

개별 성분의 세부 정보 외에 다양한 주의성분 목록도 확인할 수 있다. ‘화장품 위험성분’, ‘화장품 알레르기 성분’, ‘지성피부 주의성분’, ‘주름 개선 성분’ 등으로 검색하면 되며, 8,400여개의 성분들 중 각각에 해당하는 것들만 목록으로 보여준다.

다음 정소연 데이터기획팀장은 “화장품 성분표시제의 시행으로 모든 화장품 용기에 수십 가지의 성분들이 표시돼있지만, 읽고 외우기도 어려운 이름들이라 실제 피부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기억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며, “PC와 모바일 다음 검색으로 바로 찾아보면 내게 필요한 핵심 정보들을 쉽게 파악할 수 있으므로 현명한 화장품 소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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