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IO포럼 회장에 신재철 사장 취임
신재철 LG CNS 사장이 한국CIO포럼 신임 5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신재철 회장은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IBM에 입사, 미국 아·태지역 총괄본부장을 거쳐 1996년부터 2004년까지 한국IBM 사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신 회장은 지난 1월 LG CNS 사장으로 취임했다.
신재철 회장은 "CIO는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유도하고 미래를 위한 전략가로서의 역할을 새롭게 요구받고 있다"며 "한국CIO포럼은 혁신적인 CIO 리더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CIO포럼의 대표간사는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김성근 교수가 선임됐다.
김 교수는 뉴욕대학교대학원에서 정보시스템 박사학위를 받았다.

푸르덴셜생명 신임 CIO로
윤중식 상무 영입
푸르덴셜생명보험은 최근 윤중식 상무를 신임 CIO(Chief Investment Officer)로 영입했다. 윤 상무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와튼 스쿨에서 MBA를 취득했다.한국개발금융과 삼성화재를 거친 윤 상무는 그동안 리스크 관리와 금융투자부문 등을 담당했다.

부산은행 신임CIO에
이준두 부행장보 임명
부산은행은 최근 신임 CIO에 전 전략기획본부장 이준두 부행장보를 임명했다. 이준두 신임 부행장보는 대구상고와 방송통신대 경영학과, 동의대학교 중소기업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한편 전 CIO 박관호 상무는 부행장보로 승진해 관리지원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중심으로 조직개편
신한금융지주가 최근 4명의 부사장을 중심으로 그룹전략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이재우 부사장,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조병재 부사장, 최고전략책임자(CSO)에 서진원 부사장, 그룹시너지책임자(GSO)에 윤재운 부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신한지주 측은 "통합 신한은행이 출범함에 따라 지주회사 본연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앞으로 신 사업 모델 발굴과 시너지 창출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동양투신운용,
신임 CIO에 남경기 상무 선임
동양투자신탁운용은 남경기 상무를 신임 CIO로 영입했다. 남 상무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양증권에 입사, 동양투신운용 상무보, 동양생명 상무 등을 거쳤다.
동양투신운용은 LT자산운용본부장에는 장태민 본부장, EA팀장은 홍석환 팀장, FI팀장으로는 현정우 팀장을 선임했다. LT자산운용본부는 동양생명이 투자한 펀드를 장기 관점에서 전담 운용하는 별도의 본부다.

안철수 의장 고려대 특강, '안랩 시큐리티 페어 2006'에서도 연설
"역량 있는 벤처 기업가 양성 중요"
지난해 3월 창립 10주년 안철수연구소 CEO에서 스스로 물러나 미국 유학길에 올랐던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이 잠시 귀국해 퇴임 후 처음으로 국내 대학 강단에 섰다. 안 의장은 24~25일 양일간 고려대 경영대학원 과정 중 '21세기 바른 경영, 가치 경영 특강'에서 '안철수연구소 사례로 본 한국 벤처기업의 성장 과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고려대 특강에서 안 의장은 10년 간 벤처 기업을 경영한 경험을 토대로 안 의장은 "국내 벤처기업의 성공 확률을 높이려면 중소벤처 기업들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기업가를 양성하고 투명한 시장 구조를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CEO의 덕목으로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열정과 기업가 정신을 늘 지켜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업이란 한 사람이 할 수 없는 의미 있는 일을 여러 사람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며 기업에서의 이윤은 목적이라기보다는 본연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평소의 소신을 피력했다.
안 의장은 이날 안철수연구소 설립부터 퇴임 때까지 어떻게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내부 혁신을 이루었는지 회사 성장과정을 설명했으며, 그 과정에서 어떤 경영 철학을 견지했는지, 중요한 의사결정을 해야 할 때 그 철학을 어떻게 적용했는지도 설명했다.
이번 고려대 특강은 안 의장이 기업 지배 구조 과정을 수강했던 장하성 고려대 경영대학 학장 겸 경영대학원 원장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안 의장은 퇴임 후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관심 분야를 수학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냈으며 5월부터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최고경영자 MBA(Executive MBA) 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최고경영자 MBA는 경력 10년 이상의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과정이며, 안 의장은 일반 학생들과 똑같이 TOEFL, GMAT 시험을 치르고 서류 접수와 인터뷰 과정을 거쳐 높은 경쟁률을 통과해 합격했다.
안 의장은 또한 지난달 27일 안철수연구소가 개최한 '안랩 시큐리티 페어 2006'에서 '새로운 정보보안 패러다임(Global New Paradigm in Security)'으로 키노트 연설을 실시했다.

파수닷컴 조규곤 사장 미국 DRM/CMS 컨퍼런스 참석
파수닷컴은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국제 DRM(디지털저작권관리)/CMS(콘텐츠관리시스템) 컨퍼런스에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전사적으로 DRM을 도입한 포스코의 사례로 기업의 DRM 구축사례를 소개했다.
'DRM스트레지스 2004'에 이어 두번째로 DRM 컨퍼런스의 발표자로 초청된 조규곤 사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 DRM 기술발전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로 삼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다양한 DRM 신제품 출시로 해외 DRM 주력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수닷컴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DRM, CMS 컨퍼런스 행사인 '길베인 컨퍼런스 2006'에 참가해 국내 포스코에 적용한 DRM 성공 구축사례와 하드웨어 일체형 웹 가속 DRM 신제품을 소개했다. 이 컨퍼런스는 리퀴드머신, 스텔런트 등 60개 북미, 아시아, 유럽의 DRM 및 CMS 기업들이 참가해 급변하는 세계 디지털 콘텐츠 보안 및 관리 기술 흐름을 전망, 토론하는 정보 교류의 기회를 가졌으며, 다양한 교육 및 테크니컬 세션과 80개 이상의 전시부스에서 최신의 DRM, CMS 제품군들이 소개되었다.

썬, 새로운 CEO로 조나단 슈왈츠 임명
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지난달 25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조나단 슈왈츠 현 사장 겸 COO를 새로운 최고경영자(Chief Executive Officer)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라이트하우스 디자인(Lighthouse Design, Ltd.)사에서 최고경영자를 역임했던 조나단 슈왈츠는 썬이 1996년 라이트하우스를 인수하면서 썬에 합류했다. 지난 2004년 4월 COO겸 사장으로 임명된 슈왈츠는 썬의 제품 개발 및 영업, 마케팅 및 운영 등을 담당했다.
한편, 지난 22년간 CEO로서 썬을 이끌어 온 스콧맥닐리는 이사회 의장직을 맡아 썬의 정부 및 교육 분야 고객 관계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 썬의 계열사로서 미국 정부 비즈니스를 주로 하는 썬 페더럴의 회장을 맡게 된다.

다음커뮤니케이션 이재웅-석종훈 양강 체제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다음미디어 부문을 총괄해온 석종훈 부사장을 신임 공동 대표이사에 선임하고 앞으로 이재웅-석종훈 양 대표체제로 운영한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지난달 19일 이사회를 열고 국내 미디어 대표였던 석종훈 부사장을 이재웅 사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은 사업 성장에 부합하는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의사결정 구조와 책임 경영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석종훈 신임 대표는 미디어다음, 커뮤니티, 검색, 메일 등 다음의 핵심 사업인 국내 미디어 부문을 총괄해 왔으며, 이번에 대표이사로 선임되어 법률적인 권한과 책임을 갖게 됐다.

넷시큐어 안용우 MSS 사업본부장,
부사장으로 선임
넷시큐어테크놀러지가 안용우 MSS(Managed Security Service, 보안관제) 사업본부 본부장을 최근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안 부사장은 "현재 보안관제서비스 사업은 기존의 인터넷데이터센터 위주의 형태에서 나아가 대기업, 통신사 등에서도 적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을 뿐 아니라, 보안서비스사업 자체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분야이다"며 "넷시큐어는 올해 관련 분야의 확고한 1위 업체로의 자리매김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 부사장은 현재 넷시큐어의 MSS 사업본부장과 관계사인 어울림정보기술의 전략기획 본부장을 겸직하고 있다.

탑레이어네트웍스 코리아
신임 사장에 황항수씨
탑레이어네트웍스가 신임 한국 지사장으로 황항수씨를 임명했다. 새로 선임된 황 사장은 리버스톤 네트웍스 코리아와 마르코니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 그리고 델타정보통신 등에서 통신사업자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업 및 관리 경험을 쌓은 인물. 특히 리버스톤과 마르코니에서는 메트로 이더넷 및 DWDM 광전송 장비 부문에서 당시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를 계약해 내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이루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황 신임 사장은 "보다 체계적인 채널관리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채널들의 영업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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