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더글라스 크리스탈
퀘스트소프트웨어 CTO

“SQL서버는 전 세계 데이터베이스 시장의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SAP의 신규 고객들 중 50% 이상이 SQL서버를 사용하고 있다. 퀘스트소프트웨어는 이러한 SQL서버를 위한 1위의 툴 벤더로, 가장 포괄적인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 8일 한국 지사가 개최한 SQL서버 관련 툴 세미나에 참석차 방한한 더글라스 크리스탈 퀘스트소프트웨어 CTO는 SQL서버와 관련해 보유하고 있는 20여개의 퀘스트 제품을 소개, 본격적인 한국 시장의 공략을 선언했다.
SQL서버 전문가이기도 한 더글라스 크리스탈 CTO는 “SQL서버용 제품을 위한 대규모의 개발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출시된 SQL서버 2005의 개발 과정에서는 3년간 공동으로 작업을 수행하기도 했다”면서 “퀘스트의 SQL 서버 관련 제품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필요로 하는 기술들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탈 CTO가 이날 소개한 SQL 서버 관련 주요 제품은 QCSS(Quest Central for SQL Server)와 셰어플렉스, 라이트스피드, 벤치마크 팩토리, 토드 엑스퍼트 등 다섯 가지. QCSS는 SQL 서버를 위한 통합 데이터베이스 관리 툴이며, 셰어플렉스는 오라클 DB에 있는 데이터를 SQL 서버로 복사할 때 사용하는 제품으로 오라클 DB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거의 영향을 주지 않고 복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라이트스피드는 SQL 서버의 데이터를 가장 빠르게 백업할 수 있는 제품 중 하나이며, 벤치마크 팩토리는 데이터베이스 전용 벤치마킹 도구로 DB 관리자들이 한계 용량을 측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퀘스트는 한국 시장에서 토드를 포함해 다섯 가지 제품을 주력제품으로 삼고 있다. 특히 라이트스피드와 토드포에스큐엘의 전문 총판으로 확보한 인성디지탈을 앞세워 SQL 서버 사용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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