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7월 1일자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이하 NBP) 분할합병에 따라, IT인프라 전문회사로 변모하는 NBP의 신임 대표로 박원기 전 NBP IT서비스사업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박원기 신임 대표가 IBM테크놀로지서비스 ITD(Integrated Technology Delivery) 총괄전무를 지낸 후, 지난 2009년 자사에 합류한 IT인프라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박원기 대표는 네이버에 합류한 이후, IT 시스템의 효율화, 네이버의 자체 IDC인 ‘각’ 설립을 담당하는 등 네이버 IT인프라서비스를 총괄해왔다.

한편, 7월 1일부로 기존 NBP의 사업부문 중 IT인프라서비스 부문을 제외한 광고, 플랫폼 사업 부문은 네이버로 합병된다. NBP는 IT인프라서비스에 집중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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