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학년 장애가정 청소년 30명 모집

▲ 지난 1월 열린 ‘두드림U+ 요술통장’ 열매 전달식

[아이티데일리]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이하 LGU+)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장애가정 청소년 대상 자립기반 형성 프로그램 ‘두드림U+ 요술통장’의 신규 대상자를 7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모집 대상자는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30명으로, 소득수준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인 장애가정 청소년과 가족 및 지역사회 기관관계자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7월 중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예정이다.

LGU+는 ‘두드림U+ 요술통장’이 2010년 출범 이래 195명의 장애가정 청소년과 임직원 195명이 6년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자사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청소년 가정에서 매월 2만원을 저축하면 임직원 멘토가 이와 동일한 금액을, 그리고 회사가 이 금액의 3배를 중1부터 고3까지 적립해 고등학교 졸업 시점에 대학 학자금이나 취업자금으로 지원한다. 1:1멘토링, 나들이, 문화·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관계형성 프로그램도 제공하며, 현재까지 35명이 대학에 진학했고 4명이 취업했다.

한편 LGU+는 멘토링 활성화를 위해 지난 21일 롯데월드 나들이 행사를 열었으며, 오는 24일에는 CGV 왕십리에서 멘토·멘티와 가족·친지 등 총 300여명을 초청해 ‘U+ TV G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트랜스포머4 3D IMAX 시사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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