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완대체의사소통학회-엔씨소프트문화재단, 국내 최초 개최

 
[아이티데일리] 사용하는 말(구어) 이외 여러 형태의 의사소통 방법, 보완대체의사소통(AAC, 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의 우수사례 공모전이 열린다.

한국보완대체의사소통학회(학회장 박은혜)와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사장 윤송이)은 국내 최초로 ‘제1회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우수사례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지난 5일 발표했다.

독립적으로 말이나 글을 사용해 의사소통 할 수 없는 사람들의 문제를 감소시키고 언어능력을 촉진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공모전에는 8월 31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교육, 가족지원, 치료, 재활, 고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완대체의사소통(AAC)을 사용했거나 사용하고 있는 우수사례라면 개인이나 단체, 가정 등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부문은 개발 부문과 적용 부문 2가지다. 개발 부문은 의사소통 교육 프로그램 개발, 언어 치료 프로그램 개발, AAC 개발, AAC 관련 보조기기 개발 등 AAC 관련 기술개발 우수사례며, 적용 부문은 교육 및 치료, 직업 및 고용, 가족 및 사회복지 등 AAC를 적용해 성과를 거둔 사례다. 부문별 최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100만원, 우수상 4명에게는 각각 50만원, 장려상 6명에게는 각각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국보완대체의사소통학회와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측은 “보완대체의사소통(AAC)을 사용하거나 활용하고 있는 사용자 및 가족 그리고 특수 교사, 언어치료사, 의료진, 행정가 등 관련 전문가 들의 많은 참여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엔씨소프트문화재단 홈페이지나 한국보완대체의사소통학회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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