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신임 사장으로 신재철씨 영입
'고객 최우선 경영' 내세워
LG CNS가 신임 사장으로 로고스시스템의 신재철 회장을 영입했다. 신재철 신임 사장은 1973년 한국IBM에 입사하여 미국IBM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본부장을 거쳐, 1996년부터 2004년 초까지 한국IBM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했다.
LG CNS는 신재철 신임사장을 맞아 2006년에는 '고객 최우선 경영'을 목표로, 축적된 IT와 산업업무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객의 사업 성공을 지원하는 선 제안 사업을 활성화하고, 완벽한 시스템 품질 추구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카드, 임베디드SW, 엔지니어링 IT서비스 등 신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사업을 적극 발굴·육성하며,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국EMC 임원 인사
영업총괄 부사장에 이진일 부사장 선임
한국EMC는 최근 전략 영업과 제조 및 커머셜 시장 영업 부문, 그리고 마케팅 부문 담당 임원을 신규 임명했다.
전략 영업 총괄 임원으로는 이진일 부사장(사진)이 선임됐다. 이 부사장은 EMC의 ILM 솔루션을 시장에 본격 확대 공급하고, NAS와 CAS 등 핵심 솔루션의 사업을 맡게 된다. 이진일 부사장은 교보생명의 최고전략책임자를 역임하고 지난 2004년부터 한국EMC의 영업을 관리해 왔다. 제조 부문 영업 본부장에는 오동익 상무가 임명되었다. 오동익 상무는 현대정보기술의 경기도 마북리 데이터 센터장을 역임했다. 커머셜 부문 영업 본부장에는 전완택 상무가,통합 마케팅 본부장에는 이만영 상무가 임명됐다.
이번 한국EMC의 임원 인사는 새해 핵심 전략인 ILM 및 다각적인 고객 만족(TCE)전략 가속화, SI 협력관계 강화, 그리고 제조, 중소기업 시장 공략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국은 최상의 컨버전스 구현 환경 갖추고 있다"
벨 연구소 김종훈 사장, 'SW Insight Conference 2005'에서 기조연설
"한국의 IT 및 소프트웨어 산업은 컨버전스 시대의 무한한 새로운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루슨트 테크놀로지스 산하 연구개발기관인 벨 연구소의 김종훈 사장은 지난 달 1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SW Insight Conference 2005' 기조연설에서 한국시장에 대해 이처럼 평가했다. '컨버전스 시대, 한국IT 산업의 영향력과 경쟁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김종훈 사장은 이러한 이유로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 애플리케이션 성공에 필수인 브로드밴드 네트워크를 비롯해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첨단 단말기 제조,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분야에서 한국은 앞서 있다는 점을 들었다.
그는 지난 10월 중국 출장 때의 경험을 실례로 들며, 컨버전스의 중요성과 소프트웨어 산업의 중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또한 미래 신기술의 발전 방향 및 상용화에 대한 전망을 내놓고 IT 강국인 한국의 강점과 글로벌 경쟁력, 컨버전스 시대의 리더가 되기 위한 한국의 과제와 역할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수용할 수 있는 개방형 아키텍처인 IMS(IP Multimedia Subsystem) 도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티맥스소프트 부사장에 선우종성 박사
PS 센터장 담당, 박대연 창업자는 R&D 센터 맡아
티맥스소프트는 선우종성 박사(56년생)를 부사장 및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
선우 박사는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및전자공학과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전산원 지원단장, 보건복지부 정보화운영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선우 부사장은 컨설팅본부, EA(Enterprise Architecture)본부, 기술지원본부를 총괄하는 PS(Professional Service) 센터장을 수행하며, 이에 따라 창업자인 박대연 KAIST 교수는 R&D센터장 역할을 맡게 된다.

AMD 헥터 루이즈 회장 방한
'AMD 한국기술개발센터' 공식 오픈, 디지털 기기용 프로세서 개발 목적
AMD의 헥터 루이즈 회장이 최근 'AMD 한국기술개발센터(AMD Korea Tech-nology Development Center)'의 공식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AMD 한국기술개발센터는 와이브로 터미널, DMB, PMP, HDTV, 웹모니터 등 각종 디지털 기기에 최적화된 임베디드 프로세서 플랫폼의 개발을 위해 설립됐다. 헥터 회장은 "뛰어난 네트워크 인프라를 갖추고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 및 우수한 IT 인력을 대거 보유한 한국은 임베디드 프로세서 플랫폼 개발을 위한 최적의 장소일 뿐만 아니라, 개발된 최첨단 기기들의 테스트 베드로서도 훌륭한 시장 환경을 갖추고 있다"면서 "AMD는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한국 시장에 대한 지원을 좀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로케이드 톰 뷔오키 부사장
서울에서 열린 브로케이드 컨퍼런스에서 2006년 전략 발표
브로케이드 톰 뷔오키 부사장이 최근 서울에서 열린 '브로케이드 컨퍼런스'에 참석해 2006년 전략을 발표했다.
톰 뷔오키 부사장은 "브로케이드의 200 5년 4분기 순 매출액은 1억4천5백십만 달러로, 지난 분기보다 19% 증가했으며, 수요 증대와 탄탄한 마진율, 비용절감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돼, 현금 영업이익도 3천9백만 달러가 창출됐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4분기에 발표한 신제품과 솔루션들은 브로케이드 플랫폼 가용성을 더욱 높였다며, "'실크웜48000 디렉터'와 '200E 엔트리 레벨 스위치', '실크웜4100' 등의 제품들은 가용성과 호환성을 높인 제품으로 HP, IBM, HDS, IBM 등에서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시장에서의 전략으로 "OEM 파트너들과의 관계 강화 뿐만 아니라 세미나와 교육으로 제품 판매에 전력을 다할 것이며, 특히 브랜드 인지도의 향상에 많은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LG그룹 통신 계열사 정기 인사 단행
박종응 데이콤 신임 사장ㆍ이정식 파워콤 사장 선임
LG그룹의 통신계열사인 데이콤과 파워콤이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우선 데이콤 정홍식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데이콤의 이정식 부사장은 파워콤 사장으로, 파워콤의 박종응 사장은 각각 데이콤 사장으로 선임됐다. LG텔레콤은 남용 사장이 재신임됐다.
박종응 데이콤 신임 사장은 경제기획원 공무원을 시작으로 LG상사를 거쳐 1995년 회장실 전략지원팀 이사로 임명됐으며, 회장실 전략지원팀 상무, 구조조정본부 상무를 역임했다.
이정식(사진) 파워콤 신임 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4회 출신으로 특허청, 통산부 등을 거쳤다. 지난 96년 LG그룹에 입사하여 LG구조조정본부 상무, LG카드 상무, 파워콤 상무, 데이콤 전략기획담당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남용 LG텔레콤 사장은 1989년 LG 그룹 회장실 이사에 임명된 뒤 비전추진본부, 경영혁신추진본부, 전략사업개발단을 이끈 경력을 갖고 있다.
한편, 데이콤은 정기인사를 통해 성기섭 LG 상무를 CFO로 신규 선임하고, 강현구 LG전자 상무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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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CNS 2006년 임원인사 단행
상무
- 최대성(신한금융그룹 차세대 프로젝트)
- 김대일(제조/장치사업부)
- 박진국(공공영업부문)

■ 주영흠 잉카인터넷 신임 대표
잉카인터넷의 주영흠 신임 대표이사는 공개용 백신 타키온을 개발한 인물로 하우리의 창립 멤버이기도 하다. 주 대표는 회사 전략 및 기술 개발을 총괄한다. 주병회 전 대표이사는 부사장으로 본부 영업과 마케팅 및 대외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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