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내일과 ‘우.장.금 프로젝트’도 실시

 
[아이티데일리] 굿웨이브(대표 이승원)는 기브네트웍스(대표 김기성)와 개발한 모바일 나눔 플랫폼 서비스 ‘미리내 앱’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굿웨이브는 ‘미리내’가 순우리말로 은하수를 뜻하지만 ‘돈을 미리낸다’는 말에서 따온 것으로, 경제력을 따져 수혜 대상을 정하지 않고 누구나 나눔과 혜택에 참여할 수 있는 자발적 사회 환원 운동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 후원으로 현재 전국 160여개 가게가 가입돼있으며, ‘홀트아동복지회’, ‘선의복지재단’, ‘함께하는사랑밭’ 등 20여개 후원 단체들이 함께하고 있다.

굿웨이브는 ‘미리내 앱’이 포인트를 무료로 적립해 단체들에게 후원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시간 기부하기’ 메뉴에서 광고를 시청하면 별 포인트를 제공하고, 가입 시 선택한 후원단체에 자동으로 기부된다. 또한, 적립한 별 포인트는 ‘직접 후원하기’ 메뉴에서 원하는 후원단체를 선택해 기부하거나 ‘미리내 스토어’에서 공익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미리내 앱’을 후원 단체와 사용자들의 재능 나눔의 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봉사활동을 원하는 사용자는 ‘재능 기부하기’ 메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굿웨이브는 ‘미리내 앱’의 출시를 기념해 ‘대학내일’과 함께 ‘우.장.금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장.금’은 ‘우리가 만드는 장학금’의 준말로,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장학금을 전달하는 모금 프로젝트다. 참여자 중 대학생 1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동일한 금액의 장학금(최대 200만원)이 후원단체와 결연된 대학생 1명에게 지급된다.

굿웨이브의 이원엽 이사는 “미리내 앱이 모바일 나눔 플랫폼 서비스로서의 기능과 나눔 문화 저변 확대의 일등 공신이 됐으면 한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나눔 문화를 만드는데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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