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는 ‘U스푼’이 스마트폰으로 자주 이용하는 날씨, 교통, 일정 등의 이용 패턴을 파악해 개인의 위치와 시간에 따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미리 전달해주는 서비스로, 출시된 지 5개월 만에 10만 가입자를 넘었다고 밝혔다. LGU+ 고객 누구나 ‘U+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에서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다.

LGU+는 ‘U스푼’에 이번에 추가된 서비스가 사용자 위치정보, 성별, 나이, 일정 등을 고려해 전국 1만여 곳의 맛집을 요일·시간대별로 추천해준다고 설명했다. 사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의 ‘가볼 만한 곳’과 TV 프로그램에 나온 맛집을 모아서 보여주는 ‘TV에 나온 맛집’ 추천 메뉴로 구성됐으며, 스마트폰에 등록된 일정이나 여행·출장 등이 있는 경우 해당지역 주변 맛집 정보를 푸시 알림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LGU+는 기존 맛집 서비스의 경우 주로 사용자가 앱을 실행해 위치를 검색해야 볼 수 있는 수동적 형태인 반면, ‘U스푼’에서는 사용자에게 유용한 맛집 정보를 위치와 시간 및 일정을 분석해 능동적으로 알려준다고 부연했다. 메뉴판닷컴, 인크로스 등 관련 업체와 제휴해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며, 맛집 관련 중소 업체와도 제휴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U스푼’에 개인의 기호와 성향에 맞는 맞춤형 데이터 기반의 기능을 확대해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사용자의 감성도 터치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 인텔리전스사업팀 김민구 팀장은 “U스푼이 고객의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표 생활 편의 서비스로 느낄 수 있도록 이번 ‘맛집’ 기능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을 바꿀 수 있는 인텔리전스(intelligence)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LTE 시장을 꾸준히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