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스포츠 중계 등 일일 최대 16개 채널 24시간 실시간 제공

 

[아이티데일리] 베스트텍시스템은 포털사이트 다음에 실시간 인터넷 스트리밍 방송시스템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구축 작업을 시작한 베스트텍시스템은 일일 최대 16개 채널을 24시간 중단 없이 서비스하기 위해 필요한 장비를 비롯해 서비스 운영을 위해 갖춰야 하는 핵심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또 다음이 국내 스포츠 경기부터 해외 경기까지 실시간으로 중계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할 수 있게 멀티채널 실시간 스트리밍 인코더 외 다양한 방송장비를 공급했다.

다음은 베스스텍시스템을 통해 공급된 장비를 이용해 한국프로야구, MLB, 프리미어리그, 분데스리가,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K리그 등 국내외 스포츠 중계 외에 e-스포츠, JTBC뉴스 등 다양한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구축사업으로 다음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의 이용자는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HD급 고화질로 생중계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스포츠 중계를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실시간 방송이 종료된 이후에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다음 스포츠와 모바일 다음 앱을 통해 별도로 이용할 수 있다.

임종원 베스트텍시스템 차장은 “이번 스트리밍 방송 시스템은 다음커뮤니케이션 그룹의 의뢰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구축한 것으로 이용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콘텐츠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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