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가 중국시장에서 벗어나 세계시장으로 진출한다. 한국레노버는 최근 레노버의 자체 브랜드 PC인 레노버3000을 전세계 공급하고 국내
시장에도 4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레노버는 세계 시장에 IBM의 PC 브랜드인 씽크패드를 이용해 제품을 공급했으나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적극적으로 세계 시장에 레노버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레노버 3000은 개인 소비자 시장을 타깃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레노버 고유의 기업 및 소비자 PC 기술 장점만을 모아 만든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개인 소비자와 소규모 기업들의 IT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한국레노버의 이재용 사장은 “새로운 레노버 3000 제품군은 기업고객 대상인 씽크패드 기반 기술의 가장 성공적인 요소와 사용자들
이 믿고 쓸
수 있는 PC를 만드는 최신 레노버 혁신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국내에 소개될 레노버 3000 제품군의 상세한 사양과 라인업은 4월 국내 출시와 맞추어 공개될 예정이며, 확장된 브랜드와 함께 한국레노버의 본격적

인 국내 시장 공략도 그와 시기를 같이 할 전망이다.
<유진상 기자 jinsang@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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