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의 조 투치 CEO가 미국 대통령과학기술자문위원회(PCAST: President's Council of Advisors on Science and Technology)의 고문에 임명됐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국(Office of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산하의 대통령과학기술자문위원회(PCAST)는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NGO 등에 소속된 최고 권위자들이 고문으로 활동하며 대통령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조 투치 CEO는 "IT 산업계의 리더로서 백악관 직속의 대통령과학기술자문위원회에서 국가업무를 수행하는 중책을 맡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집중을 통해 정보 기술과 과학 및 수학 분야의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
2000년 EMC에 합류한 조 투치 CEO는 이듬해인 2001년 CEO에 임명됐으며, 지난 1월부터 회장직을 겸하고 있다. 조 투치 CEO는 취임 후 제품군 다양화, M&A를 통한 SW 부문 강화 등을 통해, EMC가 정보수명주기관리(ILM: Information Lifecycle Management) 분야의 선두업체로 자리매김한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정민 기자 jmk@rfidjournalkore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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