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준형 정통부 차관이 신임 정통부 장관으로 내정됐다. 신임 노준형 정통부 장관 내정자는 우리나라에 초고속정보통신망 도입을 이끌어내고 국가정보화의 선도 역할로 IT강국 초석을 다지는 데 주도적 역할을 담당한 인물이다. IT839전략 수립과 추진으로 정통부를 참여정부 혁신 선도 우수부처와 정부업무평가 2년 연속 1위 달성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다. 정통부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만큼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합리적 사고와 외유내강의 성품으로 부하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게 주위의 평가이다.
노준형 장관 내정자는 동성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1회에 합격해 관계에 입문해 고속철도건설기획단 투자기획과장, 경제기획원 심사평가국 투자기관1과장, 정보통신부 초고속통신망구축기획과장, 정보통신정책실 정보망과장, 정보화기획실 기획총괄과장, 공보관, 정보화기획심의관, 통신위원회 상임위원, 국제협력관실 국제협력관,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정보통신부 전파방송관리국장, 정보통신정책국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전문위원, 정보통신부 기획관리실장, 제9대 정보통신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
아내 이양섭씨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 탁구 등이다.
<이유지 기자 yjlee@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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