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전에서 백고은 스태커 여자부 3-6-3 종목 세계신기록 수립도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회장 이문용, www.wssakorea.or.kr)는 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전주대학교에서 열리는 ‘2014 월드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이하 2014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국가대표 및 대표선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스포츠스태킹은 컵 빨리 쌓기를 스포츠 경기화시킨 것으로, 지난 22일 전주대학교에 개최된 ‘2014 월드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대표선수 3차 선발전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2014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스피드스택스 국가대표 선수 10명과 국가대표 선수가 포함된 총 93명의 스피드스택스 대표선수가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스피드스택스 국가대표 선수는 ‘사이클’ 종목 아시아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정재호(대전, 12세) 선수를 비롯해 김시우(서울, 13세), 임원택(영동, 12세), 강희준(남양주, 13세), 김지민(용인, 11세) 등 5명의 남자 선수와 백고은(의정부, 10세), 채린(서울, 11세), 한수현(서울, 11세), 김민(울산, 13세), 김규림(속초, 10세) 등 5명이다.
 
특히 백고은(의정부 버들개초) 선수는 이번 선발전 ‘3-6-3’ 종목에서 대만 선수가 가지고 있던 기존 2.224초의 세계기록을 2.203초로 갈아치우며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백고은 선수는 ‘3-3-3’, ‘3-6-3’, ‘사이클’ 종목 등에서 한국 여자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선발된 스피드스택스 국가대표와 스피드스택스 대표선수들은 내달 5일과 6일에 실시되는 국가대표 워크샵을 통해 국제대회 참가를 위한 합숙 트레이닝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에게는 국가대표 트레이닝복, 티셔츠, 기념 뱃지, 입장권 그리고 경기 일정 중의 숙식 등이 제공되고 대표선수에게는 대표선수 티셔츠, 기념 뱃지 및 입장권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2014 월드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입장권을 사전 배포한다.
 
입장권은 24일부터 각 스피드스택스코리아 지역 아카데미에서 무료로 신청 및 발권 가능하다. 스피드스택스코리아 지역 아카데미는 스피드스택스코리아 홈페이지(http://speedstack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장권을 소지할 경우 대회장 내 2014 월드챔피언십 기념물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입장권 배포 및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2014 월드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은 세계 20여개국의 스태커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제경기다. 각 국가를 대표하여 300여 명의 스태커들이 경기에 참여하고, 선수들은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에 최고의 대우와 인정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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