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청소기 로보킹 듀얼아이 2.0 청소력 테스트

 
국내 로봇청소기중 가장 좋은 성능을 내고 있다고 알려진 LG의 로보킹 듀얼아이 2.0의 후기 두번째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로보킹이 왜 장애물을 잘 피해서 청소를 잘 하는가에 대해서 살펴 보려 합니다. 확실히 이번 로보킹 듀얼아이 2.0 버전은 작년에 봤던 로봇청소기보다 장애물을 조금 더 잘 피하는 것 같은 기분인데요.
 
이것은 로보킹에 부착된 초음파 센서와 학습 기능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초음파 센서는 전면에 3개의 초음파 센서가 위치해 있으며 전면을 180도 감지를 해서 장애물을 피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다른 로봇청소기들은 미감지 영역이 조금씩 생긴다고 하던데 LG 로보킹의 경우는 미감지 영역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로보킹 듀얼아이는 듀얼아이라는 이름답게 상단을 바라보는 카메라가 하나 달려 있구요.
 
하단을 바라보는 카메라가 하나 있습니다.
 
 로봇청소기에 장착된 이 두개의 카메라를 통해서 상단의 카메라는 천정의 모양을 기억해서 미청소 영역을 구별하고 하단의 카메라를 통해서는 바닥의 패턴을 기억해서 미청소 영역을 구별한다고 하는데요. 천정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곳도 하단의 카메라를 통해서 기억을 하기 때문에 꼼꼼하게 청소를 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또한 이전 버전 보다 1.5cm 정도 브러쉬가 길어진 까닭에 구석구석까지 청소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로봇청소기 브러쉬를 돌리며 쓰레기를 안쪽으로 밀어 넣은 다음에 흡입을 해서 먼지통으로 휴지를 보내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보고 있으면 참 신기하다는 그런 이야기.
 
힘도 참 좋고 최대 1.5cm의 방턱을 넘을 수 있는 구조로 설계 되어 있어서 방을 요리 조리 옮겨다니며 청소를 하니 더욱 좋습니다.
 
초음파 센서에 대한 사진이 제품 설명 페이지에 있길래 한번 옮겨 봅니다.
 
로보킹 컨트롤은 로보킹 상단에 달린 패널에서 할 수도 있고 리모컨으로도 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통한 조작이나 Q보이스를 통해서도 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스마트폰에 로보킹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음성명령으로 명령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외부에서도 로봇청소기 LG로보킹 조작이 가능하죠.
 
리모컨으로 수동 조정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모드 변경, 스마트진단을 통한 자체 점검도 가능해요.
 
 
로보킹이 청소를 잘 하나 한번 사진을 찍어 봤어요. 동영상으로도 보여드리겠지만 일단은 사진부터 ^^;
 
 
확실히 처음에는 로보킹이 이리 저리 조금씩 부딪히고 그럽니다. 많이는 아니구요. 그런데 청소가 반복 되면 반복 될 수록 로보킹의 충돌 횟수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더군요. 이것은 로보킹 듀얼아이 2.0에 탑재된 학습 기능때문에 그렇다고 하는데요. 
 
학습이 기능한 홈마스터 기능을 통해서 최대 60% 정도까지 충돌 횟수가 줄어든다고 하네요. 학습하는 로봇청소기라니 참 신기하지 않으세요?
 
 
의자 다리 사이로 모서리를 넣어서 청소를 하는 것 보면 기술의 발전은 놀랍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든답니다.
 
로봇청소기 LG로보킹이 의자 밑으로도 쏘옥 들어갔다가 안쪽을 청소한 다음에 다시 의자 밑으로 알아서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회전 브러쉬에 걸레같은 것이 끼면 로보킹이 정지를 하기 때문에 하단에 브러쉬 회전을 방해할만한 끈종류나 걸레같은 것은 놓지 않으시는게 좋아요.
 
이런 곳도 한쪽 브러쉬를 넣어서 청소를 하더군요. 참 기특하더라는...
 
 
로보킹이 청소를 잘 하나 라면 부스러기를 놓고 청소를 시켜봤어요. 그 결과는 ^^? 동영상으로 보시면 되겠죠?

  
 라면 부스러기도 잘 청소할 뿐만 아니라 요리 조리 피하고 다니면서 청소를 잘하고 다니시는 것이 보이시죠. 참 좋은 세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찍은 동영상도 소중하지만 유준상씨의 로보킹 듀얼아이 2.0 활용기를 한번 살펴보기도 하고 말이죠.
 
집에 LG 로보킹 듀얼아이2.0이 생기면서 가장 기뻐하는 사람중 하나가 우리 일차원 어린이 같아요. 로보킹이 돌아다니면 꼭 와서 잘 다니나 하고 본다는... 최근 감기가 걸려서 힘이 조금 없더니 요즘은 상태가 조금 좋아져서 잘 다니네요.
 
 이렇게 해서 로보킹 듀얼아이 2.0의 청소하시는 모습을 살펴 봤습니다. 전방의 초음파 센서를 통해서 장애물을 잘 통과할 뿐만 아니라 홈마스터 학습기능을 통해서 청소를 할때마다 점점 장애물이랑 충돌하는 횟수가 줄어드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로봇청소기가 청소를 하면 얼마나 할까, 어차피 다시 청소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막상 로보킹이 돌아다니며 청소하는걸 보니 구석 구석 잘하는 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더라능~
 
 무엇보다 맞벌이 부부인 우리집에 부모님의 청소 부담을 줄어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로보킹이 있다는 것은 참 행복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청소가 부담이 안되니 매일 매일 돌리게 되네요. 앞으로도 로보킹 듀얼아이 2.0 버전의 활약을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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