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인터넷 미디어 곰TV(대표 곽정욱)는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를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방식을 통해 6일부터 극장동시 서비스로 상영한다고 발표했다.

곰TV는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감독 한동욱)가 형 집에 얹혀살며 조카한테 삥 뜯기는 사채업자 태일(황정민)이 채무자의 딸인 호정(한혜진)을 만나 가슴 아픈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은 통속성 강한 멜로 영화라고 설명했다. 또한, 태일의 형(곽도원), 아버지(남일우), 형수(김혜은), 조카(강민아) 등 태일을 둘러싼 가족들이 탈 많은 일상 속에서도 서로를 아끼는 모습이 영화의 감동을 더해준다고 덧붙였다.

곰TV는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가 영화 ‘신세계’의 제작진과 영화 ‘너는 내 운명’ 이후 오랜만에 멜로 영화로 돌아온 황정민이 다시 만나 펼친 열연에 힘입어 지난 1월 개봉된 이래 197만 관객(영진위 집계)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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